국세청, KB증권 정기 세무조사 착수
이민후 기자 2025. 7. 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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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KB증권을 상대로 4년만에 정기세무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이번달 초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증권에 조사요원들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외국인 총수익스왑(TRS) 거래와 관련된 세무조사 이후 4년 만입니다.
국세청은 △각종 자문 용역 과면세 여부 △손해배상금 손금 여부 △ 외화송금내역 중 대리납부대상 및 원천세 대상 여부 △소액채권 자체상각 대손금 손금 여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21년 KB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TRS거래 미과세액에 대한 내용을 집중 점검하고 추징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국세청이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 조사가 통상 4~5년 주기로 진행되는 만큼 KB증권에 이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KB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현재 정기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며 "통상적 절차의 일환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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