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611만명 휴가길 오른다…국토부, 특별교통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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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철에는 하루 평균 611만명이 전국 곳곳을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내달 10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여름 휴가철에는 교통량이 늘어나고 집중호우 등으로 사고 위험이 증가하므로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 교통질서를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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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철에는 하루 평균 611만명이 전국 곳곳을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내달 10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최근 9560명을 대상으로 ‘2025 하계여행 통행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책기간 동안 총 1억392만명, 일 평균 61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
이동 할 때는 대부분 승용차(84.1%)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전년(530만 대) 대비 2.8% 늘어난 545만대로 분석된다. 다른 교통수단 이용은 철도(8.7%), 버스(5%), 항공(1.5%), 해운(0.7%) 순이었다.
응답자의 46.5%가 휴가를 계획 중이며, 국내·해외여행 비율은 국내 78.8%, 해외 21.2%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보다 국내 휴가를 떠나겠다는 비율이 2.2%포인트(p) 높아졌다.
휴가 여행 출발 예정 일자로는 7월 26일∼8월 1일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1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8월 9일∼15일이 15.3%로 두 번째였다.
국내 여행 예정지로는 동해안권(24.9%)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남해안권(18.3%), 서해안권(11.4%), 수도권(11.3%), 제주권(9.1%)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특별교통대책 기간 원활한 차량 소통 유도, 휴가객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기상악화 등 대응 태세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고속도로에서는 갓길차로 53개 구간(261.12㎞)을 운영해 원활한 통행을 돕고, 고속·일반국도 219개 구간을 교통혼잡 예상 구간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 버스·철도 등의 운행 횟수와 좌석은 평시 대비 각각 13.1%(4만4041회), 9.9%(256만석) 늘리기로 했다.
도로·철도·항공·해운 등의 교통거점·수단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선정한 도로 교통사고 주의구간(22개소)을 도로전광판에 표출하는 등 휴가길 교통안전을 강화한다.
아울러 극한호우 상황에 대비해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대피유도시설을 운영하고, 철도 비탈면 등에 이동식 CCTV를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여름 휴가철에는 교통량이 늘어나고 집중호우 등으로 사고 위험이 증가하므로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 교통질서를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강승구 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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