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전 차관 영국 킹스턴대학교서 명예박사학위 받아

이영란 기자 2025. 7. 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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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핵심 인사로 활동했던 박영준 안세재단 이사장이 영국 킹스턴대학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킹스턴대학교는 최근 런던 킹스턴힐 캠퍼스서 열린 졸업식에서 박 이사장에게 공공 리더십, 국제 교육 협력, 그리고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기여를 인정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미 2022년 베트남 호치민국립경제대학교에서도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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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출신인 박영준 안세재단 이사장(가운데)이 최근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박영준 이사장 제공.

이명박 정부의 핵심 인사로 활동했던 박영준 안세재단 이사장이 영국 킹스턴대학교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킹스턴대학교는 최근 런던 킹스턴힐 캠퍼스서 열린 졸업식에서 박 이사장에게 공공 리더십, 국제 교육 협력, 그리고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기여를 인정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국제적 도전은 국경을 가리지 않는다"며 "이번 명예박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다리(bridge)를 놓으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경북 칠곡 출신인 박영준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HMS(현 한국델파이주식회사)와 대우그룹 기획조정실에서 해외투자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1994년 이후 국회, 서울시를 거쳐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청와대 대통령실 기획조정비서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까지 역임하면서 산업·에너지 정책, ODA 확대,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증진 등 국가 실무 전반에 깊이 관여했다. 공직을 마친 후 광운대 대학원 석좌교수, 호서대 벤처대학원 특임교수, 계명대특임교수 등으로 후학 양성에도 힘써 왔다. 최근에는 안세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국내외 경제협력, 미래 인재 양성, 국제 교육 네트워크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 이사장은 이미 2022년 베트남 호치민국립경제대학교에서도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킹스턴대학교 측은 "혁신과 산업 성장, 사회적 임팩트를 이끄는 글로벌 파트너십의 리더십에 대한 탁월한 기여를 바탕으로 수여된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이사장은 "지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윤리적 판단, 창의성, 협업, 글로벌 시각이 함께해야 한다"면서 "한국과 영국, 그리고 더 넓은 아시아가 함께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교육과 협력의 다리를 놓겠다"고 덧붙였다.

이영란 기자 yrlee3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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