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이혜원-최지혜-정지인 등 화려한 라이트백 최다 853골 기록
지난 4월 막을 내린 2024-25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는 총 4,315골이 나왔다. 4,315번의 환호가 코트 위에 울려 퍼졌다는 얘기다. 경기당 51.36골을 넣어 남자부(경기당 52.46골)에 비해 1골 정도 적었다. 핸드볼은 7개의 포지션이 있기 때문에 한 포지션 당 616골을 넣었다는 얘긴데 골키퍼 등 위치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핸드볼 전문 데이터 프로그램 비프로 자료를 활용해 이번 시즌에는 어느 위치에서 몇 골이 터졌는지 살펴봤다.
여자부도 남자부와 마찬가지로 라이트백 위치에서 가장 많은 853골이 터졌다. 득점 랭킹 1위 이혜원(부산시설공단)과 최지혜(경남개발공사)가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고, 신인왕 정지인(대구광역시청)의 가세로 라이트백에 인재가 넘쳐난 시즌이었다.
전체 득점의 19.7%를 차지했는데 이혜원이 154골, 최지혜가 106골, 정지인이 95골, 유소정(SK슈가글라이더즈)이 91골, 강주빈(삼척시청)이 61골, 강은서(인천광역시청)가 55골을 넣었다. 강력한 슛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하면서 라이트백 위치에서 가장 많은 골이 나왔다. 다음 시즌에는 유럽에서 활동하던 류은희(부산시설공단)가 복귀한다고 하니 라이트백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센터백 다음으로 레프트백에서 797골(18.4%)이 나왔다. 레프트백에서는 우빛나(서울시청)가 131골, 김지현(광주도시공사)이 109골, 송지은(SK슈가글라이더즈)이 107골, 김다영(부산시설공단)이 89골, 허유진(삼척시청)이 73골, 김희진(대구광역시청)이 47골을 넣었다. 다섯 번째 순위까지는 라이트백과 센터백과 대등하게 내려왔지만, 이후에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밀렸다. 김지아(삼척시청)와 이연송(경남개발공사)이 다른 포지션에서도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전반적으로 레프트백의 득점이 빠졌다. 반면 김연우(경남개발공사)가 센터백에서 38골, 레프트백에서 23골로 고른 득점을 올렸다.
여자부 역시 공격의 주요 포지션인 쓰리백(레프트백, 센터백, 라이트백)에서 2,473골을 넣었고, 57.3%를 차지했다.
센터백 다음으로 몸싸움이 심한 피벗에서 672골(15.5%)이 나왔다. 남자부보다 피벗을 활용한 공격 비중이 높았다. 김소라(경남개발공사)가 115골, 김보은(삼척시청)이 97골, 강은혜(SK슈가글라이더즈)가 73골, 김설희(인천광역시청)가 56골, 이규희(서울시청)가 55골, 송해리(부산시설공단)가 47골, 연지현(광주도시공사)이 45골을 넣었다. 김소라가 득점 랭킹 6위, 김보은이 11위에 오르는 등 피벗이 공격 주축 역할을 하면서 쓰리백 다음으로 많은 골을 넣었다.

다음으로 라이트윙에서 548골(12.7%)을 넣었다. 전지연(삼척시청)이 98골, 김수민(광주도시공사)이 56골, 함지선(대구광역시청)과 송지영(서울시청)이 51골, 최지혜(경남개발공사)가 43골, 문수현(부산시설공단)이 39골, 차서연(인천광역시청)이 38골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최후의 수문장인 골키퍼 위치에서 12골(0.02%)이 나왔다. 골 넣는 골키퍼로 불리는 오사라(경남개발공사)와 정규리그 MVP에 오른 박새영(삼척시청)이 4골씩, 박조은(SK슈가글라이더즈)과 김수연(부산시설공단)이 2골씩 넣으며 골 넣는 골키퍼에 합류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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