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만에 9%, 환율 오르자 달러예금 잔액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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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달러 환율이 다시 들썩이면서 시중은행 달러예금 잔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달러예금 잔액은 총 604억3682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637억9719만 달러 수준이었던 달러예금 잔액은 환율이 1480원대를 기록한 올해 4월 말 577억1389만 달러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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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달러 환율이 다시 들썩이면서 시중은행 달러예금 잔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달러예금 잔액은 총 604억3682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622억6208만 달러에 비하면 2.9% 감소했다.
달러예금 잔액은 이달 4일 650억5172만 달러까지 가파르게 늘었다가 8영업일 만인 16일 595억4940만 달러로 8.5% 급감하는 흐름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말 1350.0원으로 단기 저점을 찍은 뒤 이달 18일 1393.0원까지 숨 가쁘게 상승했다.
다시 1400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달러 예금은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적립해뒀다가 출금하거나 만기가 됐을 때 원화로 돌려받는 금융상품을 가리킨다.
통상 이 예금 잔액은 환율과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인다. 투자자들이 환율 상승 시 차익 실현, 하락 시 저가 매수에 나서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637억9719만 달러 수준이었던 달러예금 잔액은 환율이 1480원대를 기록한 올해 4월 말 577억1389만 달러로 급감했다.
이후 환율이 점차 안정되면서 5월 말 617억2426만 달러로 늘었다.
향후 달러 강세로 환율이 재차 상승세를 탈 경우 은행 달러예금 잔액도 더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전날 보고서에서 최근 달러 강세와 관련, “미국의 첫 관세 인상 발효 이래 3개월이 지난 후에도 미국 실물 경제 지표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성장 둔화 경로를 통한 약달러 압력이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커진 만큼 달러 약세 재개도 다소 지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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