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학력 회복세…중3 국어·고2 수학 성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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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저하됐던 중·고교생의 학업 성취도가 최근 들어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2일 '2024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중학교 3학년 국어와 고등학교 2학년 수학 과목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성취도 향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3 수학에서 대도시 학생의 보통 이상 학력 비율은 55.8%로 읍면 지역(37.3%)보다 20%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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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저하됐던 중·고교생의 학업 성취도가 최근 들어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역 간·성별 간 학력 격차는 여전히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2일 '2024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중학교 3학년 국어와 고등학교 2학년 수학 과목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성취도 향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의 약 3%를 표본으로 추출해 국어·수학·영어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을 4단계로 구분해 진단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 전국 524개 중·고교에서 표본으로 추출한 2만 760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3 국어 과목에서 보통 이상 학력(3수준 이상) 비율은 66.7%로 전년 대비 5.5%포인트 상승했다.
고2 수학에서는 기초학력 미달(1수준) 비율이 12.6%로 나타나 전년 대비 4.0%포인트 줄었다.
이는 2023년 기록했던 최고치(16.6%)에서 감소한 수치다.
학업 성취도는 성별과 지역 규모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여학생은 중·고교 국어·영어 과목에서 보통과 우수학력 비율이 남학생보다 높았고,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전 과목에서 낮았다.
지역별로는 중학교 단계에서 격차가 두드러졌다. 중3 수학에서 대도시 학생의 보통 이상 학력 비율은 55.8%로 읍면 지역(37.3%)보다 20%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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