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비상근무 중 야유회서 '흥겹게' 노래 부른 구리시장 사과

조상우 2025. 7. 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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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비상근무 중 지역단체 야유회에 참석해 논란이 된 백경현 경기도 구리시장이 22일 공식 사과했습니다.

백 시장은 이날 성명에서 "경기북부 일대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져 새벽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간 상황에서 관외에서 열린 지역단체 야유회에 참석하는 신중하지 못한 결정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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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비상근무 중 지역단체 야유회에 참석해 논란이 된 백경현 경기도 구리시장이 22일 공식 사과했습니다.

백 시장은 이날 성명에서 "경기북부 일대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져 새벽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간 상황에서 관외에서 열린 지역단체 야유회에 참석하는 신중하지 못한 결정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백 시장은 "(야유회 참석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었음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어떠한 질책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한다. 다시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에 신중을 기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백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1시쯤 강원도 홍천군의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단체 하계 야유회에 참석해 마이크를 잡고 흥겹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한 언론을 통해 공개돼 논란을 빚었습니다.

당시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서는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백 시장은 "구리시민들로 구성된 해당 단체의 요구로 오전 11시까지 재난상황을 점검하고 약 20분간 야유회에 참석했으나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재난 과정에서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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