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 안 본다' GK 교체하려는 맨유, 마르티네스 임대 제안...빌라는 거절

박윤서 기자 2025. 7. 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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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임대 영입을 제안했는데 거절당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하여 "빌라는 맨유로부터 다음 시즌 마르티네스 임대 영입 제안을 받았는데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맨유 골문을 지켰던 안드레 오나나의 부진이 심각했다.

이적료가 다소 비싸 맨유는 임대 영입을 제안한 것 같은데 빌라가 쉽게 내보낼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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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 선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임대 영입을 제안했는데 거절당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하여 "빌라는 맨유로부터 다음 시즌 마르티네스 임대 영입 제안을 받았는데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골키퍼 영입이 필요하다. 그동안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한 뒤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에 몰두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마무리됐다. 맨유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뵈모 영입을 발표했다.

이제 골키퍼로 눈을 돌리는 듯하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맨유 골문을 지켰던 안드레 오나나의 부진이 심각했다. 지난 시즌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가끔씩 나오는 어이없는 캐칭, 패스 실수로 인해 실점을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오나나는 프리시즌 훈련 도중 부상을 입어 미국 투어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최악의 경우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도 합류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연결됐던 골키퍼가 바로 마르티네스다. 마르티네스는 월드컵 우승 경험도 있는 베테랑 골키퍼다. 빌라에서 오랜 시간 골문을 지키면서 기량을 입증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를 마치고 홈 팬들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적을 예상케 하는 행동이었다. 빌라 또한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 준수를 위해 마르티네스를 매각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남미 소식에 능한 가스톤 에둘 기자도 "맨유는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라고 전한 바 있다.

다만 관건은 이적료. 이적료가 다소 비싸 맨유는 임대 영입을 제안한 것 같은데 빌라가 쉽게 내보낼 리가 없다.

맨유는 다른 옵션도 알아보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0일 "맨유가 23세 골키퍼 라멘스 계약 조건에 대해 로얄 앤트워프와 초기 접촉을 시도했다. 맨유가 이번 여름 새 골키퍼를 영입할 경우 맨유 주요 영입 명단에 포함될 선수다"라고 전했다.

라멘스는 벨기에 국적 2002년생 골키퍼다. 193cm의 큰 신장을 보유했다. 클럽 브뤼헤 유스를 거쳐 앤트워프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나서 32실점, 클린시트 7회를 기록했다. 챔피언스 플레이오프에서는 10경기 18실점, 클린시트 3회라는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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