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전할 자유독립의 숨

장유진 2025. 7. 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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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을 현세대에게 이어줄 사진 전시가 김해에서 열린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내달 1일부터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 전시관에서 대한민국의 자유 독립이 갖는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특별 사진전 '붉고 푸른 숨, 우리가 있었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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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독립운동가 헌정 인물사진 제작

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을 현세대에게 이어줄 사진 전시가 김해에서 열린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내달 1일부터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 전시관에서 대한민국의 자유 독립이 갖는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특별 사진전 ‘붉고 푸른 숨, 우리가 있었다’를 개최한다.
광복 80주년 특별 사진전 ‘붉고 푸른 숨, 우리가 있었다’ 포스터./김해문화관광재단/

광복 80주년 특별 사진전 ‘붉고 푸른 숨, 우리가 있었다’ 포스터./김해문화관광재단/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초대작가 구주환의 사진 30여점이 설치된다. 구주환 작가는 김정태, 배동석, 이윤재 열사를 비롯해 김해를 대표하는 12명의 독립운동가에게 헌정하는 인물사진을 제작해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광복 80주년을 상징하는 세대별 김해시민 80명이 함께 참여해 만든 인물사진 작품들도 전시관을 채운다. 또한 전시 공간 한편에 독립기념관 소장 유물인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인쇄본을 현재의 태극기와 나란히 걸어 자유 독립을 외치며 흔들었던 태극기에 서린 염원을 전달한다.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과거에서 현대로 잇고 미래까지 연결해 나가기 위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태극기를 주제로 한 그림책의 내용을 율동과 노래로 풀어내는 체험 활동 ‘그림아리 책누리’를 전시 기간 중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 유공자들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고, 세대가 함께 자유 독립의 가치를 기억하기 위해 시민의 얼굴과 이야기를 작품으로 남긴 전시”라며 “이번 기회로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광복(光復)의 진정한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서부문화센터 누리집(https://wgcc.ghct.or.kr)에서 확인. 전시는 9월 14일까지.

장유진 기자 urea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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