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수해 현장 찾은 실종자가족 '망연자실'…사흘째 실종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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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수해 현장을 찾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수색 과정을 지켜봤다.
실종자 가족들은 22일 오전 가평군 조종면 대보교에 설치된 소방 지휘 본부(CP)를 찾아 소방과 경찰 관계자들로부터 수색 상황을 전해 들었다.
가평군에서는 이번 폭우로 4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마일리 캠핑장 일대부터 대보교, 청평댐까지 구역을 3개로 나눠 하천을 직접 걸어서 잔해물을 두드려가며 실종자 수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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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 가평군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수해 현장을 찾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수색 과정을 지켜봤다.

실종자 가족들은 22일 오전 가평군 조종면 대보교에 설치된 소방 지휘 본부(CP)를 찾아 소방과 경찰 관계자들로부터 수색 상황을 전해 들었다.
이들은 지난 20일 오전 4시 28분께 상면 대보리 낚시터 인근 도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남성 A씨의 가족이다.
당시 폭우로 조종천이 범람하자 A씨는 사위, 부인과 함께 봉고차를 타고 대보교 인근을 빠져나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하천이 범람하자 이들은 차량에서 급히 탈출했지만, 사위와 부인이 나무를 붙잡고 가까스로 구조를 기다리는 사이 A씨는 물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진흙이 뒤엉킨 강변을 직접 걸으며 수색 현장을 둘러보고, 애타는 심정으로 구조 소식을 기다렸다.
당국의 설명을 들은 뒤 침울한 표정으로 현장을 떠났다.
가평군에서는 이번 폭우로 4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대보교 인근에서 실종된 A씨 외에 마일리 캠핑장을 찾았다가 실종된 40대 여성과 10대 아들, 덕현리 강변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이 포함된다.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약 250명을 동원해 합동 수색을 진행 중이다.
마일리 캠핑장 일대부터 대보교, 청평댐까지 구역을 3개로 나눠 하천을 직접 걸어서 잔해물을 두드려가며 실종자 수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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