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교 광주대 교수 '사회복지 역사와 인물' 우수학술도서 선정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2025. 7. 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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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광주 사회복지 역사 다뤄
이용교 교수. 광주대학교 제공
이용교 작 ‘사회복지 역사와 인물: 광주편’. 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용교 교수가 집필한 ‘사회복지 역사와 인물: 광주편’(인간과복지)이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 학술 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매년 기초학문 분야 연구 및 저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한 해 동안 출판된 학술 도서를 대상으로 우수 학술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출판된 ‘국내초판 발행도서’ 1920종이 접수됐고, 학술원 회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인문학 110종, 사회과학 94종, 자연과학 75종 합계 279종을 선정·발표했다.

이 교수의 ‘사회복지 역사와 인물’은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130여 년의 광주 사회복지 역사에 대한 연구물이다. 그 중심에는 우월순, 서서평, 포사이드 등 많은 외국인 선교사와 최흥종, 강순명, 이현필, 정인세, 김준호 등 조선인 선각자가 등장한다. 이들은 질병과 빈곤, 압제와 내란의 시대 상황에서 고통받는 이들에게 구제를 펼쳤다. 자선활동에 그치지 않고 관련 제도와 정책으로 진전되도록 힘썼으며, 이러한 복지운동이 지속되도록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나 사회단체를 설립·운영했다.

이 교수는 “‘사회복지 역사와 인물’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것은 사회복지의 뿌리를 찾고 이를 개척한 인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대학 수요 조사 결과에 근거해 도서관이 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책에 관심 있는 교수와 학생은 대학도서관에 구입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