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발레 개척자' 김민희 전 협회장 별세... 향년 77세

김미화 기자 2025. 7. 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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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레의 개척자로 불리는 김민희 전 한국발레협회장이 별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은 대한민국예술원 무용분과 김민희 회원이 지난 21일 오후 5시경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22일 전했다.

한양대학교 생활무용예술학과 교수로 1989년부터 2013년까지 재직하면서 한국무용과학회 초대회장(1999~2002년), 한국발레협회 회장(2004~2006년), 예술의전당 이사(2004~2007년), 한국무용협회 부이사장(2005~2016년)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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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고(故) 김민희 전 한국발레협회장. /사진=뉴시스
한국 발레의 개척자로 불리는 김민희 전 한국발레협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77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은 대한민국예술원 무용분과 김민희 회원이 지난 21일 오후 5시경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22일 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67년 국내 초연된 '백조의 호수'를 시작으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 '마술피리', '호두까기 인형'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 및 조역으로 활동했다.

한양대학교 생활무용예술학과 교수로 1989년부터 2013년까지 재직하면서 한국무용과학회 초대회장(1999~2002년), 한국발레협회 회장(2004~2006년), 예술의전당 이사(2004~2007년), 한국무용협회 부이사장(2005~2016년)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2008년), 문화체육광부 표창장(2006년), 서울특별시문화상(2006년), 예술문화상(2006년) 등을 수상했고, 2016년 7월 대한민국예술원 무용분과 회원으로 선임됐다.

저서는 '무용예술강좌'(1987년)와 '무용 과학지침서'(2002년) 등이 있으며, 번역서 '클래식발레'(1984년), '세계 발레 작품해설집'(1987년) 등도 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3일 낮 12시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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