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본격 컴백 시동…“9월 말 목표로 앨범 준비 중”[공식]
이민주 기자 2025. 7. 22. 13:30

가수 우즈(WOODZ, 본명 조승연)가 본격적인 컴백 시동을 건다.
22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경향에 “우즈가 9월 말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추후 구체적인 일정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컴백은 우즈가 군 복무를 마치고 발표하는 첫 신보다. 우즈는 지난해 1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소속으로 현역 입대해 지난 21일 만기 전역했다.
그의 컴백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군 복무 중에도 역주행 신화를 일궈낸 ‘드라우닝(Drowning)’ 때문이다. 2023년 발매된 미니 5집 ‘OO-LI’의 수록곡 ‘드라우닝’은 지난해 10월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재조명되며 각종 음악 사이트 차트 1위에 진입, 팬덤을 넘어 대중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우즈는 전역 전부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오는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 무대를 시작으로, 9월 ‘렛츠락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등 국내외 대형 공연 무대에 잇달아 오를 예정이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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