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아내, 일본 모델 활동... 내 빚 탓에 혼인신고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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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이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사실혼 관계로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까지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경림이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묻자 그는 "소개로 만났는데 소개팅은 아니었다. 아내가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했다. 한국 활동을 계획하고 있을 때였다. (아내가) 친구의 친척 동생이다. '내 친구가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라서 한국의 회사에 대해 잘 알 테니 물어볼게' 해서 같이 봤는데 너무 예쁜 거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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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이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사실혼 관계로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까지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KCM이 절친한 친구인 god 김태우와 팀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KCM은 뒤늦게 결혼식을 올린 이유를 밝히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였다. 결혼하면 나의 빚이 가족들의 부담이 되잖아. 그게 무섭더라. 깨끗한 상태에서 떳떳하게 결혼하고 싶었는데 계속 안 좋아지는 상황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군대 갔다오면서 일이 아예 끊겼다. 3,4년 공백기가 지속됐다. 나에게 조금만 잘해주면 (사람들에게) 의지하다가 더 안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 내 명의로 사기를 당했다. 연대보증이 뭔지도 몰랐는데 어느 순간 연대보증의 책임자가 돼있더라. 모든 화살이 내게 와서 너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돈이 없을 때는 만 원 한 장 빌리기가 힘들더라. 친한 사람일수록 더 말하기 힘들었다"면서 "결론적으로 거짓말처럼 잘 해결이 됐다. 빛 청산 이후 혼인신고를 하고 둘째가 생기고 아내와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KCM은 "결혼식 하기 전에 솔직히 얘기하고 싶었다. 엄청 큰 질책을 받을 각오를 하고 말했다. 13년간 숨겨온 사실이 비겁했다고 생각한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경림이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묻자 그는 "소개로 만났는데 소개팅은 아니었다. 아내가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했다. 한국 활동을 계획하고 있을 때였다. (아내가) 친구의 친척 동생이다. '내 친구가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라서 한국의 회사에 대해 잘 알 테니 물어볼게' 해서 같이 봤는데 너무 예쁜 거다"라며 웃었다.
이어 "나에게 관심 있을 거라고 생각 안 했다. 예쁘다고 생각해 친구에게 한 번만 더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두세 번 만나며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현재의) 장모님이 '스타골든벨'에 나온 나를 보면서 '저런 남자랑 결혼해야 한다'고 했다더라. 그 말을 듣고 용기를 얻었다. 어느 정도 시그널이라 생각했다.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해서 만남이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모님이 인사하러 갔을 때 좋아해줬다.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진짜더라. 사람이 선해보였다더라. 운명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한편 KCM은 올해 초, 결혼 사실과 함께 두 딸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KCM은 2012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고, 2022년 둘째 딸을 얻으며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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