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한손 피아니스트, BBC프롬스 무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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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프로페셔널 한 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맥카시가 20일(현지시간) '2025 BBC 프롬스' 무대에 데뷔했다.
영국 출신의 한 손(one-handed)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맥카시는 런던 로열 알버트홀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 축제 '프롬스'의 개막 첫 주 주말 하이라이트 무대를 장식했다.
프로페셔널 연주자로 활동 중인 한 손 피아니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그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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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프로페셔널 한 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맥카시가 20일(현지시간) '2025 BBC 프롬스' 무대에 데뷔했다.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킨 그의 도전과 열정에 객석의 큰 환호가 쏟아졌다.
영국 출신의 한 손(one-handed)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맥카시는 런던 로열 알버트홀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 축제 '프롬스'의 개막 첫 주 주말 하이라이트 무대를 장식했다. 프로페셔널 연주자로 활동 중인 한 손 피아니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그가 유일하다.
그는 프롬스 데뷔 무대에서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을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 곡은 라벨이 1차 세계대전에서 오른쪽 팔을 잃은 작곡가 파울 비트겐슈타인을 위해 작곡한 곡. 재즈적인 색채를 담은 초고난도의 곡으로 유명하며, 한 손으로 연주하지만 마치 양손 연주 같은 풍부한 사운드를 표현한다. 이 곡을 마지막으로 한 손 피아니스트가 연주한 건 1951년 프롬스 무대였다. 당시 라벨에게 곡을 받은 파울 비트겐슈타인이 직접 연주했다. 파울은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친형이다.
니콜라스 맥카시는 이날 무대에 대해 “경력의 큰 이정표이자 꿈의 실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긍정적인 태도로 유명한 그는 "사람들은 제가 못할 거라고 했지만 저는 결국 해냈다"고 말해왔다.
1989년생인 맥카시는 선천적으로 오른손 없이 태어났으며, 14세에 베토벤의 곡을 듣고 피아노에 매료됐다. 17세에 길드홀 뮤직 앤 드라마 스쿨에 입학했고 2012년 런던 왕립음악대학(RCM)에서 왼손 피아니스트로는 첫 졸업생 기록을 남겼다. 2012년 런던 패럴림픽 폐막식에서는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
조민선 기자 sw75j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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