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날개' 모기 군집 출현! 말라리아 경보 떴다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7월 22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한정희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 합니다. 경기도가 경기 북부 접경지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파주, 김포, 고양 등 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한정희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 전화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한정희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 (이하 한정희): 네, 안녕하세요.
◆박귀빈: 네 반갑습니다. 말라리아가 요즘에 좀 그 감염병 때문에 환자가 발생한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특히 파주, 김포, 고양 등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나 봐요. 이 발생 원인이 어떻게 됩니까?
◇한정희: 네, 맞습니다. 현재 국내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얼룩날개 모기에 물려 감염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 접경 지역은 현재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비무장지대인 DMZ가 인접해 있어서 그 저지대나 습지 등이 많아서 말라리아가 서식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최근에 이제 접경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귀빈: 말라리아 주의보를 내리셨어요?
◇한정희: 네
◆박귀빈: 그 기준이 어떻게 됩니까?
◇한정희: 경보 발령 기준은 저희가 이제 2명 이상의 군집 사례가 발생하거나 또는 이제 매개목이 평균 밀도가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에 이제 도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경보 발령을 지금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귀빈: 말라리아가 주로 발생하는 시기가 이렇게 여름철인가 봐요?
◇한정희: 말라리아가 매년 더워지기 시작하는 4월에서 10월 사이에 대부분 많이 발생이 되고 있고요. 특히 이제 요즘처럼 날씨가 덥고 습기가 많은 우기철인 7월에서 9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박귀빈: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또 말라리아 감염되면 어떻게 치료를 하면 될까요?
◇한정희: 말라리아에 감염이 되면 우선 48시간마다 고열이나 오한 두통 근육통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이걸 그냥 놔두시면 안 되고요. 치료를 받지 않으시면 그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장 좋은 예방법은 사실 모기에 안 물리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방충망 정비나 특히 그 요즘에 저녁에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산책이나 야간 활동 시에 밝은색 긴 옷과 또 요즘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말라리아는 이제 약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열이나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그 보건소나 인근 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꼭 받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귀빈: 말라리아는 매년 더워지기 시작하는 4월부터 10월 사이에 대부분 발생을 하고 있고 지금이 7월부터 9월까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좀 조심하셔야 될 것 같고요.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좀 병원을 가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밝은 색 옷, 모기 기피제 이거 기억을 해야 되겠네요.
◇한정희: 네, 그렇습니다.
◆박귀빈: 경기도의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있나요?
◇한정희: 매년 질병청에서 환자 발생 현황이나 그 지역 전파 위험 이런 걸 이제 해서 위험 지역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경기도에서는 올해 경기도는 이제 위험 지역이 17개 시군에 총 20개 지역이 선정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세부적인 지역은 저희가 그 홈페이지에 게시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박귀빈: 올해 경기도 내 말라리아 위험 지역이 총 20개 지역이요?
◇한정희: 네 그렇습니다.
◆박귀빈: 몇 군데 좀 알려주세요.
◇한정희: 특히 이제 이번에 수혜가 있는 가평이라든지 가평, 고양 그다음에 그 광명, 광주 구리, 김포, 남양주, 동두천, 부천, 시흥, 안산,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 화성입니다. 17개 시군입니다.
◆박귀빈: 조심하셔야 될 것 같고 사실 말라리아 같은 게 모기 매개체인데 보통 우리 일반 모기 물리면 별로 신경을 안 쓰잖아요. 그런데 말라리아 같은 경우는 심하면 사망까지도 갈 수 있는 거 아닌가요?
◇한정희: 이게 치명률은 사실 조금 낮지만 그래도 지금 환자가 말라리아한테 물리게 되면 그 뭐 많은 고통이나 이런 게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진단을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박귀빈: 네, 말라리아 조심하셔야 되고요. 경기도 지역에 지금 앞서 말씀드렸던 17개 시군 총 20개 지역에 오늘 위험 지역으로 올해 위험 지역으로 이렇게 확인을 해 주셨고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서 경기도에서도 대응책 준비하고 계실 것 같아요.
◇한정희: 우선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이 되면 우선적으로 그 지역을 집중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지역이 많이 발생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집중 방역을 하고 있고요. 또한 그 저희가 그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면 그 주변을 역학조사를 통해서 저희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2030년까지 그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지금 다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그 인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있고요. 특히 이제 저희 접경 지역에 군부대가 많은데 군부대와 협력을 해서 말라리아 퇴치를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박귀빈: 네, 앞서 맨 처음에 말씀해 주실 때 국내 말라리아는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라고 하셨고 얼룩날개 모기에 물려서 감염이 된다고 하셨거든요? 그러면 모기가 얼룩날개를 가진건가요?
◇한정희: 네 그렇습니다.
◆박귀빈: 조심해야 되겠네요. 얼룩날개가 보이면 일단 조심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당부의 말씀 부탁드려요.
◇한정희: 요즘 비가 많이 와서 습기가 많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말라리아가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말라리아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꼭 지켜주시면 감사하겠고요. 특히 이제 그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제 보건소나 병원을 빨리 찾아주실 것을 꼭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박귀빈: 48시간마다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하니까요.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지금 말씀하셨듯이 보건소 병원 찾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정희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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