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연기자 김진영' 도전 쉽지않네…걸음걸이부터 '삐걱' "연기력 아쉽다"

김현록 기자 2025. 7. 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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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로 본격 도전장을 던진 덱스(김진영)이 드라마 첫 방송부터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덱스는 연기자 김진영으로서 21일 첫방송된 ENA '아이쇼핑'에 출연했다.

연출자 오기환 감독은 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예능에 출연했던 '덱스'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신인배우 김진영'을 오디션 없이 캐스팅했다면서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봤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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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영(덱스).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연기자로 본격 도전장을 던진 덱스(김진영)이 드라마 첫 방송부터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덱스는 연기자 김진영으로서 21일 첫방송된 ENA '아이쇼핑'에 출연했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 덱스는 악의 축인 SH 의료재단 대표 김세희(염정아)의 수족이자 인간병기 정현 역을 맡았다.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 운영자면서, 세희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며 잔혹하고도 끈질기게 임무를 완수하는 인물이다.

여러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매력을 인정받은 덱스는 '아이쇼핑'을 통해 지난해 '타로'에 이어 다시 연기 도전에 나섰다. U+모바일tv로 공개된 미드폼 '타로'에 비해 TV채널과 OTT 티빙으로 공개되는 '아이쇼핑'은 다수 대중에게 '연기자 김진영'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무대라 할 만하다.

그러나 방송 이후 덱스의 연기력이 아쉽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UDT 출신의 압도적 피지컬 소유자인 덱스답게 실감나는 리얼 액션에 있어서는 존재감이 뛰어났지만 어색한 부분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뜻밖에 포착된 자연스럽지 못한 걸음걸이, 상황과 동떨어진 표정연기 등이 몰입을 해쳤다.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등이 집중력 있는 연기를 펼치는 가운데, 비중있는 역할로 등장하는 '초보' 덱스의 어색한 순간들이 더 도드라지고 말았다.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도 "연기 연습이 필요하다" "걷는 게 어색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인 연기자라고 생각하면 지켜볼만하다는 유보적인 평가도 나왔다. '아이쇼핑'의 감독도 그의 '성장' '가능성'을 지켜봐 달라고 언급한 바다.

▲ 출처|ENA '아이쇼핑' 캡처

연출자 오기환 감독은 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예능에 출연했던 '덱스'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신인배우 김진영'을 오디션 없이 캐스팅했다면서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봤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오 감독은 "먼저 제안을 드렸다. 미팅을 하고 깊이 대화했을 때 연기자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김진영씨도 대본을 잘 봤다"면서 "촬영 시작할 때와 마지막은 달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덱스 또한 "집중도 있게 일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배우라는 직업은 한 캐릭터를 집중도 있게 탐구하고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다. 죄송한 마음도 있다. 훌륭한 배우들엑게 김진영이라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최선을 다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끄집어내서 작품에 임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 출처|ENA '아이쇼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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