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마약 이미지 자동 분류… 경찰대생,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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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들이 주로 참여하는 한국정보기술학회 논문경진대회에서 경찰대생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마약 범죄 관련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시스템을 제안한 김태연(경찰대 42기) 씨가 그 주인공이다.
김씨는 이 논문에서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디지털 과학수사 과정에서 확보된 방대한 데이터 중 마약 범죄와 관련된 이미지를 자동으로 선별·분류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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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마약 이미지 자동 분류 시스템 제안
![2025년 한국정보기술학회 하계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금상 수상자 경찰대 42기 김태연 학생. [경찰대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ned/20250722120206544nvkx.png)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공대생들이 주로 참여하는 한국정보기술학회 논문경진대회에서 경찰대생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마약 범죄 관련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시스템을 제안한 김태연(경찰대 42기) 씨가 그 주인공이다.
22일 경찰대학에 따르면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 소속 학생연구원인 김씨는 지난달 12~1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정보기술학회 하계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금상(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마약 범죄 수사 지원을 위한 VLM(Vision Language Model) 기반 디지털 포렌식 이미지 자동 분류 시스템 연구’라는 논문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씨는 이 논문에서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디지털 과학수사 과정에서 확보된 방대한 데이터 중 마약 범죄와 관련된 이미지를 자동으로 선별·분류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실제 수사 실무에서 AI 활용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연구로 평가됐다.
논문경진대회는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전자공학 등 고급 분석기술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주로 참여한다. 법학과 행정학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경찰대생이 금상을 받는 일은 드물다.
김씨는 “인공지능 기술이 범죄와 싸우는 일선 수사관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수사 지원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음을 증명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대학원에 진학해 심화 연구를 이어가면서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치안 분야에 접목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과학치안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 경찰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종 경찰대학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경찰 업무에 특화된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수사 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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