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구하는 경찰대생, 정보기술학회 논문대회서 '금상'

박동해 기자 2025. 7. 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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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은 학내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 소속 학생연구원인 김태연 씨(경찰대 42기, 법학 4학년)가 지난 6월 제주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정보기술학회 하계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금상(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김 씨는 '마약 범죄 수사 지원을 위한 VLM(Vision Language Model) 기반 디지털 포렌식 이미지 자동 분류 시스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수사과정에서 확보한 방대한 데이터 중 마약 범죄와 관련된 이미지를 자동으로 선별·분류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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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학생, 마약 범죄 이미지 자동 선별·분류 시스템 제안
한국정보기술학회 하계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금삭을 수상한 경찰대학생 김태연 씨(경찰대학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경찰대학은 학내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 소속 학생연구원인 김태연 씨(경찰대 42기, 법학 4학년)가 지난 6월 제주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정보기술학회 하계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금상(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김 씨는 '마약 범죄 수사 지원을 위한 VLM(Vision Language Model) 기반 디지털 포렌식 이미지 자동 분류 시스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수사과정에서 확보한 방대한 데이터 중 마약 범죄와 관련된 이미지를 자동으로 선별·분류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번 논문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처리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미세 조정해서 정확도를 기존 49.6%에서 96.3%까지 끌어올렸다.

경찰대는 "대회에는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등 고급 분석기술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주로 참여하는데 법학과 행정학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경찰대생이 금상을 받은 것은 매우 드물고 의미 있는 성취"라고 밝혔다.

김 씨는 "인공지능 기술이 범죄와 싸우는 일선 수사관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수사 지원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음을 증명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대학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는 범죄 수사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분석 모델 및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치안 분야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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