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유일한 1점대 ERA 스킨스, 불운 떨치고 54일 만에 승리투수

천병혁 2025. 7. 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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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 폴 스킨스(23·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두 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팀 타선이 9안타를 날린 피츠버그는 3-0으로 승리하면서 스킨스는 5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 이후 9경기, 54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스킨스는 5월 말 애리조나전 이후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지만, 승리 없이 3패만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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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킨스 [Imagan Images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 폴 스킨스(23·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두 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스킨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3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 타선이 9안타를 날린 피츠버그는 3-0으로 승리하면서 스킨스는 5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 이후 9경기, 54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최고시속 160㎞를 웃도는 강속구를 던지는 스킨스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ERA) 1.91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하지만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스킨스는 양 리그를 통틀어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지만 시즌 5승 8패로 승리보다 패전이 많다.

아무리 잘 던져도 허약한 팀 타선이 도와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꼴찌인 피츠버그는 올 시즌 팀 타율 0.230으로 전체 30개 구단 중 28위이고, 팀 홈런은 66개로 압도적인 꼴찌다.

스킨스는 5월 말 애리조나전 이후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지만, 승리 없이 3패만을 당했다.

지난해 신인왕을 차지한 스킨스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데뷔 시즌부터 2년 연속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이정표도 세웠다.

스킨스는 데뷔하자마자 최고의 투수로 떠올랐지만, 후반기에도 승수 사냥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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