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적 기대에 S&P500ㆍ나스닥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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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빅테크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81포인트(0.14%) 오른 6,305.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8.51포인트(0.38%) 오른 20,974.17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30개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12포인트(-0.04%) 내린 44,323.07에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가 6,30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나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6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엔비디아와 테슬라를 제외하고 상승했습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2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날 2.72%(A주 기준) 올랐습니다.
메타는 모건스탠리에서 목표주가를 650달러에서 75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1% 넘게 뛰었습니다.
애플은 미국 법원이 구글과 애플의 검색 엔진 거래를 허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생각보다 애플의 매출이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자 0.62%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테슬라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테슬라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란 우려감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국채금리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참의원(상원) 선거 패배에도 총리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히겠다는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5bp(1bp=0.01%포인트) 하락한 4.37%을 기록했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bp 내린 3.86%에 거래됐습니다.
달러화는 엔화 가치가 오르고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약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 대비 0.64% 하락한 97.85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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