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강선우 옹호 문진석…주진우 “국민들 열불 나는 소리 안 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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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최근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강선우 여상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일반적인 직장 내 갑질과 보좌진과 의원 관계에 있어서 갑질은 성격이 약간 다르다"면서 "보좌진과 의원은 식구 같은, 동지적 관계가 있어 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경우 갈등이 생기고, 이게 갑질로 비화할 수도 있다"고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동지는 서로 뜻을 같이 하는 대등한 관계"라면서 "강선우 후보자도 동지인 보좌진의 음식물 쓰레기 버려주고 변기 수리해 줬다면 인정해 준다. 국민 열불 나는 소리가 안 들리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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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진·의원은 식구 같은 동지적 관계, 원만하지 못할 경우 갈등…이게 갑질로 비화할 수도”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문진석 발언 적극 반박하며 ‘맹폭’
“강선우 후보자도 동지인 보좌진의 음식물 쓰레기 버려주고 변기 수리해줬다면 인정”
![(왼쪽부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디지털타임스 DB, 문진석 SNS]](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dt/20250722113128717giam.jpg)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최근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강선우 여상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일반적인 직장 내 갑질과 보좌진과 의원 관계에 있어서 갑질은 성격이 약간 다르다”면서 “보좌진과 의원은 식구 같은, 동지적 관계가 있어 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경우 갈등이 생기고, 이게 갑질로 비화할 수도 있다”고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동지는 서로 뜻을 같이 하는 대등한 관계”라면서 “강선우 후보자도 동지인 보좌진의 음식물 쓰레기 버려주고 변기 수리해 줬다면 인정해 준다. 국민 열불 나는 소리가 안 들리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주진우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진석 의원이 김현정 뉴스쇼에 나와 보좌진은 동지적 관계라 일반 직장과 다르다고 했다. 사적 심부름도 불만 없이 잘 해내는 보좌진도 있다고 했다. 정신 빠진 소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문 수석부대표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의정활동을 하면서 공과 사를 나누기 굉장히 애매하다”며 갑질 의혹에 대한 기준이 모호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항변했다.
특히 그는 의원과 보좌진 간 동지적 관계에서 보좌진이 먼저 솔선수범해 의원의 개인적인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다.
“(사적 업무 지시가) 어쩌다가 한 번 있는 일이라면 이렇게까지 문제가 커지지 않았을 것 같다”는 진행자의 발언에 문 수석부대표는 “지금 보좌진 중에서도 열심히 그런 일을 하면서도 불만 없이, 자발적으로 잘 해내는 보좌진도 있고 불만을 갖고 있는 보좌진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좌진은 정해진 근무시간도 없이 고생이 많다. 의원은 월급을 주는 건 아니지만, 매번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국회의원들이 보좌진하고 어떻게 관계를 가져가야 되는지에 대해서 제안을 드릴 생각”이라고 전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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