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장부터 대통령표창까지…경기북부 중소기업인 26명 포상
금강케이블 기삼열 대표, 산업포장 수훈
다이치 이지홍 대표, 대통령 표창 영예
한영돈 회장 “현장 중심 지원 강화할 것”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2일 소노캄 고양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26명을 포상했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중소기업주간 행사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유공자와 가족, 중소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조희수 경기지방벤처기업청장, 박철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 등도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장관 표창 10명,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12명 등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은 ㈜금강케이블 기삼열 대표가 받았다. 기 대표는 고주파 동축케이블 생산을 통해 국가 정보통신망 구축에 기여하고, 스마트 공장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근로환경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사회 후원과 특산품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다이치 이지홍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 대표는 국산 유아용 카시트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버스 전용 2점식·3점식 카시트를 출시하며 국내외 시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식품 원료기업 ㈜대명제분 박병섭 대표와 순환자원 무역·IT 솔루션 기업 ㈜에이치알엠 안성찬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박 대표는 국내 제분 산업의 표준화와 수출 기반 확립에 기여했고, 안 대표는 폐기물 재활용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며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영돈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술 혁신과 고용 창출에 헌신해주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수 침체와 통상 갈등으로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지원과 규제 개선, 금융·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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