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방문한 뉴욕시장 후보의 농담…"아프리카로 떠나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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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뉴욕시장 후보가 된 조란 맘다니(33)가 자신이 태어난 우간다를 방문했다고 ABC뉴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맘다니는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우간다 방문 사실을 알렸다.
인도계 무슬림인 맘다니는 우간다 캄팔라 태생으로 7세 때 뉴욕으로 이주한 뒤 미국에 귀화했다.
다만 맘다니는 "나를 싫어하는 분들께 미리 사과하겠다.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기 때문"이라는 말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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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란 맘다니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 [AF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yonhap/20250722112800137tbbl.jpg)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민주당의 뉴욕시장 후보가 된 조란 맘다니(33)가 자신이 태어난 우간다를 방문했다고 ABC뉴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맘다니는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우간다 방문 사실을 알렸다.
인도계 무슬림인 맘다니는 우간다 캄팔라 태생으로 7세 때 뉴욕으로 이주한 뒤 미국에 귀화했다.
11월 선거를 앞두고 고국을 찾은 이유는 결혼을 기념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맘다니의 설명이다.
맘다니는 시리아 이민가정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인 라마 두와지(27)와 지난 겨울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선거 기간 SNS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젊은 층 유권자의 지지를 받은 맘다니는 이번 고국 방문도 농담의 소재로 사용했다.
그는 이민자인 자신을 향해 '미국을 떠나라'고 손가락질한 혐오 게시물을 소개하면서 "아프리카로 돌아가라는 온라인상의 조언을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맘다니는 "나를 싫어하는 분들께 미리 사과하겠다.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기 때문"이라는 말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그는 이달 말 뉴욕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무상 보육과 임대로 동결 등의 공약을 내건 맘다니는 젊은 층 유권자 사이에선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인도계 무슬림이라는 이유로 '테러리스트' 등 혐오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거물 정치인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은 맘다니는 11월 본선거에서 무소속인 에릭 애덤스 현 시장에게 도전한다.
경선에서 패배한 쿠오모 전 주지사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고, 1970년대 말 뉴욕을 휩쓴 각종 범죄에 맞서 자경단을 조직해 유명해진 커티스 슬리워는 공화당 후보로 시장직에 도전할 예정이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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