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투입’ 주방위군 절반 이어 해병대 700명 전원 철수
이솔 2025. 7. 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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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민 단속에 반발한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배치돼 논란을 빚었던 미 해병대가 약 한 달 반 만에 철수합니다.
미 국방부는 현지시각 21일 LA에 주둔 중이던 해병대원 700명을 전원 철수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9일 시위 진압을 위해 투입된 지 약 한 달 반 만입니다.
숀 파넬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해병대 700명의 재배치를 지시했다"며 "해병대의 존재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무법 상태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런 배스 LA 시장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해병대 철수를 환영하며 "이번 조치는 도시의 또 하나의 승리"라고 썼습니다. 이어 "애초 해병대 배치는 불필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방부가 지난 15일 4천 명이 배치됐던 주방위군 중 절반인 2천 명을 먼저 철수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나온 결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LA에서는 불법 이민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질서 유지를 명분으로 주 방위군과 해병대를 투입했습니다.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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