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손흥민 ‘허리 부상’...英BBC급 공신력 “계속 통증 호소했어, 확실한 건 SON 정상 컨디션 아니다”

손흥민이 영국 현지에서 허리 부상 의심받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버크셔의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3부 리그(리그원) 레딩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펼쳤다.
손흥민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토트넘은 2-0으로 승리했지만,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투입과 함께 주장 완장을 차고 왼쪽 측면에 자리한 손흥민은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여러 차례 일대일 돌파와 크로스를 시도하려 했으나 상대 수비에 막혀 뜻대로 되진 않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 평점 6.2점을 남겼다. 또 다른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6.5점을 부여했다. 두 매체는 토트넘 선수단에 각각 평균 6.7, 6.9점을 남겼다. 손흥민은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평점만 봐도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 이하였다는 건 알 수 있다. 더 세부적으로 보면 45분 동안 슈팅 1회, 패스 정확도 9/14(64%), 크로스 정확도 0/1(0%), 드리블 성공 0/3(0%), 지상 볼 경합 성공 2/5(40%) 등 기록했다. 슈팅, 패스, 드리블 모두 아쉬움만 가득했다.
영국 현지에서 쓴소리가 이어졌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0일 경기 직후 “프랭크 감독은 팀의 퍼포먼스에 전반적으로 만족했을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경기력에는 분명히 실망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은 45분 동안 무기력했다. 하부리그 소속 팀 상대로 영향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며 “손흥민은 첫 터치에서 실수를 범했다. 또 날카로운 움직임이나 예리한 패스를 찾아볼 수 없었다. 확실히 전성기 시절 모습과 거리가 멀었다”며 혹평했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토트넘은 이번 여름 적절한 이적 제안을 받을 경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돌아보면 손흥민이 부진한 모습만 있었던 건 아니다.

토트넘 관련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매체 ‘풋볼런던’ 소속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레딩전 놓치면 안되는 핵심 정보를 보도했다.
골드는 먼저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그래도 두 골 모두의 빌드업에 관여하며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특히 토트넘의 모든 득점이 손흥민의 코너킥 유도에서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부진했던 이유로 ‘허리 부상’이 언급됐다.
골드는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허리 아래쪽을 반복적으로 만지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그의 등을 두드리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이후 워밍다운 러닝을 하기 전에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이 보였다. 손흥민은 분명히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었던 것 같다. 현재 일시적인 통증인지 지속적인 문제인지 아직 확인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제 몸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나이다.
그는 1992년생으로 이제 33살이다.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실력 또한 하락하고 있다. 직전까지 8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10득점 이상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이어 나갈 예정이었지만, 7득점에 그쳤다.
손흥민의 전성기에서 하락하는 건 실력뿐만 아니다. 몸값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현재 손흥민의 추정 몸값은 2000만 유로(약 313억원)다. 지난 2020년 9000만 유로(약 1475억원) 이후 계속 하락세다.
실력과 몸값이 저점을 향하고 있다. 일부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지금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풋볼 런던’에서 ‘손흥민, 사우디 리그에 매각’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손흥민을 사우디 리그에 매각해야 한다고 찬성한 사람은 무려 57%였다. 판매하면 안 된다는 의견은 겨우 22%뿐이다. 또 공식 제안 규모에 따라 매각 여부를 결정하자는 의견(21%)도 있었다.
손흥민을 얼마에 판매하면 만족할까. 5000만 파운드 미만이 34%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5000만에서 6000만 파운드(약 1118억원) 사이 가격이 적당하다는 의견도 33%로 많은 팬의 공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무려 6000만 파운드에서 7000만 파운드(약 1303억원) 사이 가격에 매각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12% 있었다. 팬들도 손흥민의 헌신을 인정하지만, 현실적으로 그의 나이, 부상, 실력 하락 문제로 명성이 더럽혀지기 전에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바라보고 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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