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도 찍고 타” 오늘부터 애플도 티머니 서비스…전국 대중교토 이용 가능

김영욱 2025. 7. 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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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아이폰도 '태그'만 하면 간편하게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탈 수 있게 됐다.

제니퍼 베일리(Jennifer Bailey) 애플 페이 및 지갑 담당 부사장은 "출퇴근을 하든,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든, 대중교통은 일상의 중요한 일부"라며 "애플 월릿에 추가된 티머니를 통해 보다 더 매끄러운 대중교통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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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2일 애플 페이 티머니 서비스 시작
선불 충전 방식…애플 지갑·티머니 앱서 충전 가능
사용자 편의성 향상…익스프레스·전원 절약·자동 충전 등 탑재

이제부터 아이폰도 '태그'만 하면 간편하게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탈 수 있게 됐다. 아이폰의 치명적인 약점이었던 교통카드 기능이 도입됐다. 애플은 22일 "이날부터 '애플 페이 티머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아이폰과 애플 워치를 단말기에 태그하면 국내 전역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애플 페이 티머니는 애플 지갑을 실행한 뒤 충전 금액과 결제 카드를 선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충전을 지원하는 카드사는 현대카드가 대표적이며 다른 카드사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티머니 iOS 버전 앱에서도 충전 가능하다.

애플에 따르면 이번 애플 페이 티머니는 △익스프레스 모드 △전원 절약 모드 △자동 충전 기능 등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익스프레스 모드를 실행하면 아이폰을 잠금 해제하거나 애플 워치를 켤 필요 없이 단말기에 간편히 탭만 해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기 배터리가 부족한 상황이어도 전원 절약 모드를 실행하면 문제 없이 탑승 가능하다. 다만, 아이폰이 완전히 꺼진 경우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다.

애플 페이 티머니는 후불 결제를 지원하는 삼성 페이와 달리 선불 충전 방식만 제공한다. 애플은 잔액 관리에 신경 써야 해 사용자 편의성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자동 충전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자동 충전 기능은 애플 페이 티머니의 잔액이 사용자가 충전 기준으로 정한 일정 금액 아래로 내려갈 시 연동된 카드를 통해 자동 충전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애플 지갑에서 '…'을 누른 뒤 '카드 세부 사항'을 선택하고 '자동 충전'을 탭해 변경할 수 있다.

제니퍼 베일리(Jennifer Bailey) 애플 페이 및 지갑 담당 부사장은 "출퇴근을 하든,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든, 대중교통은 일상의 중요한 일부"라며 "애플 월릿에 추가된 티머니를 통해 보다 더 매끄러운 대중교통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이번 애플 페이 티머니의 '수수료 정책'을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페이는 소비자 및 카드사에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지만, 애플 페이 티머니는 수수료 때문에 국내 정식 도입이 지연된 바 있다. 애플 페이 티머니는 사용자가 월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을 충전할 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애플 페이 티머니 서비스가 22일부터 시작된다. 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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