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할퀴고 간 광주·전남 폭염에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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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할퀴고 간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2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일선 지자체들은 공무원과 군, 자원봉사자 등을 투입해 피해 복구작업에 착수했다.
담양 소쇄원과 보성 안규홍·박제헌 가옥, 장성 고산서원, 순천 선암사 등 문화재도 피해를 보아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오는 27일까지 공공시설 피해 현황을, 30일까지 사유 시설 피해를 접수하는 등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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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연합뉴스) 형민우 장덕종 기자 = 폭우가 할퀴고 간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2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일선 지자체들은 공무원과 군, 자원봉사자 등을 투입해 피해 복구작업에 착수했다.
광주시는 이날 공무원 80명, 군 400명, 자원봉사자 459명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침수 피해를 본 주택에서 가재도구를 꺼내 물에 씻어 말리고, 비닐하우스에서 쌓인 토사를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현재 광주에서는 1천311건(공공 761건, 사유 55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응급복구 658건, 복구 중 653건(복구율 50%)이다.
피해 금액은 361억원(동구 22억, 서구 48억, 남구 21억, 북구 140억, 광산구 130억)으로 추산된다.
이 중 시설피해는 558건(공공 100건, 사유 458건)이며, 201건은 응급복구가 이뤄졌고 145건은 응급복구 중이다.
호우 기간 473건의 포트홀이 발생해 보수를 완료했다.
서구 쌍촌동, 광천동 아파트 단지 2곳의 지하주차장에서 차량(44대) 침수 피해가 발생해 청소 및 소독(방역) 작업 중이다.
장애인·노인복지시설 56곳, 어린이집 39곳, 청소년 시설 4곳이 침수 피해를 보았다.
동구 운림동 석실고분, 광산구 오지호가 빙월당 등 문화유산 3곳에서 토사 유실 등 피해를 입었고 보수를 완료했다.
이재민은 281세대 404명이 발생했고, 지금까지 31세대 46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모텔, 경로당 등 임시 주거시설에서 머무르고 있다.
전남에서는 군인 264명, 자원봉사자 183명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17∼19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455억1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나주와 담양, 영광 등에서 도로가 유실되는 등 32건이 신고됐으나 21일 응급 복구를 마쳤다.
지방하천 등 제방유실 236건은 현재 응급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담양 소쇄원과 보성 안규홍·박제헌 가옥, 장성 고산서원, 순천 선암사 등 문화재도 피해를 보아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7천764ha의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오리 닭 등 49만2천마리가 폐사했다.
전남도는 오는 27일까지 공공시설 피해 현황을, 30일까지 사유 시설 피해를 접수하는 등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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