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보다 멀리쳤지만 잡힌 이정후, 내야안타+실책성 수비로 6연패 못구했다

이재호 기자 2025. 7. 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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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런보다 더 멀리친 타구를 만들어냈음에도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15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9로 패했다.

전날(21일) 경기부터 1번 중견수로 복귀했던 이정후는 애틀랜타와의 첫 3연전도 1번 중견수로 나왔지만 5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 0.249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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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런보다 더 멀리친 타구를 만들어냈음에도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연합뉴스 AP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15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9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6연패를 기록하며 시즌 최장 연패가 됐다.

전날(21일) 경기부터 1번 중견수로 복귀했던 이정후는 애틀랜타와의 첫 3연전도 1번 중견수로 나왔지만 5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 0.249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애틀랜타의 우완 선발 브라이스 엘더를 상대한 이정후는 2-2의 볼카운트에서 가운데로 몰린 싱커를 제대로 받아쳤고 공은 쭉 뻗어 중앙 담장으로 갔지만 워닝트랙에서 중견수에게 아쉽게 잡히고 말았다. 400피트짜리 중앙 담장에서 397피트까지 간 공이며 기대 타율은 0.470에 달하는 타구였다.

이 타구는 이후 7회 윌리 아다메스의 홈런(389피트)이 나왔음에도 이날 전체 타구 중 가장 멀리 뻗은 타구(397피트)로 기록됐다.

이정후의 1회 타구. ⓒML 베이스볼 서번트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맷 채프먼의 1타점 적시타로 1-0으로 앞서갔지만 1회말 우완 선발 헤이든 버드송이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상태에서 볼넷-볼넷-볼넷 이후 신인왕 후보 브레이크 볼드윈에게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맞으며 1-3 역전당했고 이후 또 볼넷-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를 허용하며 강판됐다. 아웃 카운트 하나 못잡고 3실점과 만루에서 내려간 샌프란시스코 선발 버드송은 결국 이후 불펜이 2실점하며 25구를 던져 0이닝 5실점 1피안타 5사사구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이후 2회 좌익수 뜬공, 4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8로 패색이 짙던 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완 불펜 애런 범머를 상대한 이정후. 3구째 낮고 빠지는 스위퍼에 방망이를 갖다댔고 이 타구는 3루방향 포수 앞에 떨어졌다. 하지만 묘하게 타구가 느리고 애매하게 갔고 포수가 잡아 공을 던졌을때는 이미 이정후가 1루에 도착한뒤였다. 내야안타.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이정후는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이정후는 6회말 2사 2루에서 볼드윈이 친 중견수 뜬공 때 좌익수와 순간 소통이 되지 않아 공을 놓치는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은 실책을 저지르며 9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 섰던 이정후는 2루 땅볼에 그치며 5타수 1안타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선발 버드송이 0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샌프란시스코는 6연패에 빠졌고 애틀랜타의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브레이크 볼드윈은 4타수 3안타 6타점 2득점이라는 최고의 활약을 했다.

ⓒ연합뉴스 AP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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