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맹동저수지에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

이삭 기자 2025. 7. 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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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맹동저수지 일원에 조성하는 ‘천년숨결 국가생태 탐방로’ 조감도. 음성군 제공.

충북 맹동저수지 일원에 국가생태 탐방로가 조성된다.

음성군은 맹동면 군자리 맹동저수지 일원에 ‘천년숨결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성군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맹동저수지 일원에 5.23㎞길이의 천년숨결 국가생태 탐방로를 조성한다. 사업비는 61억9500만원(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이 투입된다.

탐방로는 1.76㎞길이의 수변데크와 둘레길(3.47㎞) 등으로 꾸며진다. 여기에는 전망대, 휴게쉼터, 포토존, 안내판 및 해설판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음성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국가생태 탐방로 취지에 맞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생태탐방로 인근에 치유의 숲길(2km)·맹동저수지 둘레길(2.31km)을 함께 조성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종합 휴식 벨트로 육성하기로 했다.

맹동저수지는 1983년 준공됐다. 면적은 약 113.4만㎡로 저수량은 143만29000㎥에 달한다. 음성군은 맹동저수지 일대를 지역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맹동저수지를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방문객이 생태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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