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쌍방향 브리핑, 언론 고질 문제 해소 기여…다만 기자 향한 비방 부작용”

안소현 2025. 7. 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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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2일 발표자와 질문하는 기자를 카메라가 번갈아 비추는 방식의 '쌍방향 브리핑' 제도와 관련해 "국민의 알권리를 확장했다는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쌍방향 브리핑 한 달에 부쳐'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보내 이같이 말하고 "익명의 취재원 만연이라는 국내 언론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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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자유 위축시키는 행위 안돼…절제 있는 성원 부탁”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등 현안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22일 발표자와 질문하는 기자를 카메라가 번갈아 비추는 방식의 ‘쌍방향 브리핑’ 제도와 관련해 “국민의 알권리를 확장했다는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쌍방향 브리핑 한 달에 부쳐’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보내 이같이 말하고 “익명의 취재원 만연이라는 국내 언론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질문하는 기자들에 대한 온라인상의 과도한 비방과 악성 댓글, 왜곡된 영상편집 등의 부작용이 일부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대통령실은 언론의 취재 활동과 자유를 위축시키는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울러 관련 영상을 재가공해 유포할 때 명예훼손 등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쌍방향 브리핑 제도의 장점을 살려 유지·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국민주권정부에서 새로 선보인 브리핑 제도가 뿌리를 내리도록 시민 여러분의 절제 있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소현 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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