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자동매매, 원금손실 없어요”…인플루언서 앞세워 투자자 돈 230억 가로챈 일당 재판행

김민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kim.minjoo@mk.co.kr) 2025. 7. 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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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정보로 투자를 유도해 피해자 수백명으로부터 약 230억원을 편취한 범죄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사기 조직 한국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기소하고 중간 관리책, 자금인출책 등 공범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심지어 언론사까지 동원해 '해외 소재 관련 회사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 가짜 뉴스를 송출해 투자자를 현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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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거짓 정보로 투자를 유도해 피해자 수백명으로부터 약 230억원을 편취한 범죄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사기 조직 한국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기소하고 중간 관리책, 자금인출책 등 공범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 일당은 ㈜파파코라는 회사를 설립해 ‘인공지능(AI) 자동매매 방식으로 원금 손실 없이 수익을 안겨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했다.

특히 이들은 자체 제작 홈페이지는 물론, 광고비를 지급하고 모집한 인플루언서의 투자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자사를 홍보했다. 심지어 언론사까지 동원해 ‘해외 소재 관련 회사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 가짜 뉴스를 송출해 투자자를 현혹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범죄수익 7억4000만원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한 상태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게 죄에 부합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피고인들이 불법적으로 취득한 범죄 수익 추징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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