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남도 '사무관리비' 수사..공무원 등 8명 기소·123명 기소유예

강동일 2025. 7. 22.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사무관리비 횡령 등의 혐의로 전남도청 공무원 등 8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도청 노조가 운영하는 매점과 매점 명의의 온라인 쇼핑몰 계정을 이용해 사적 물품을 구매한 뒤 사무용품을 산 것처럼 견적서를 꾸민 공무원 131명에 대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전남도청 사무관리비 횡령사건은 지난 2023년 의혹이 불거지면서 목포 시민단체가 경찰에 진정을 내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전라남도청 외경 

검찰이 사무관리비 횡령 등의 혐의로 전남도청 공무원 등 8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도청 노조가 운영하는 매점과 매점 명의의 온라인 쇼핑몰 계정을 이용해 사적 물품을 구매한 뒤 사무용품을 산 것처럼 견적서를 꾸민 공무원 131명에 대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공무원 7명을 업무상 배임과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기소했고, 매점 직원 1명도 방조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나머지 123명에 대해서는 사무관리비 용도는 위반했지만, 사무실 비치용이나 홍보용품 등으로 지출한 것으로 판단해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법 위반은 인정되지만 공적 사용이라는 사정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청 사무관리비 횡령사건은 지난 2023년 의혹이 불거지면서 목포 시민단체가 경찰에 진정을 내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수사와 함께 진행된 전라남도의 감사에서도 일부 문제점이 드러나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서면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2년 넘게 이어진 검찰과 경찰의 수사는 일단락됐지만 전남 도민의 신뢰에는 큰 상처를 입혔고, 제도 정비의 과제가 남았습니다.

#검찰 #전남도청 #사무관리비 #사건사고 #전남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