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박정하 “한동훈 출마? ‘반한동훈 전선’ 생길 수 있어 우려”

MBC라디오 2025. 7. 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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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 강선우 임명 강행? 이재명 정권, ‘확증편향’에 빠졌을 수도
- 극우 세력, 당 약한 틈에 잠식 시도…전한길 출당 조치해야
- 윤상현 ‘전한길 4자 토론’ 제안? ‘어그로’ 끄는 것
- 조은희 전한길 비판, 비대위 입장 아닌 개인 외침
- 의총 일정 변경 반복? 정말 필요하면 밤새워서라도 해야
- 전당대회 8월 22일? 건강한 전대 치르기엔 너무 빠르다
- 대선 이후 당내 무기력감…‘내부총질’ 프레임에 침묵 확산
- 윤석열 옥중 메시지? 극우 흐름에 얹혀가려는 듯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레드캠프] 오늘은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의원님.

◎ 박정하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당내 현안이 많아서 그걸 집중적으로 여쭤봐야 되는데 그전에 이건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임명할 것 같은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박정하 > 그 부담은 결국에는 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는 거 아닌가 싶어요. 당신이 얘기했던 억강부약, 거기에 완전히 반하는 일이잖아요. 특히 여가부 장관으로서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서 정말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하는 생각이 있고, 저도 어떤 정권이 출범해서 끝날 때까지 한번 있어 봤는데 그 안에 있다 보면 소위 뭐라고 합니까? 확증 편향, 그런 것도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선하다, 다른 사람들하고 기준이 틀리다, 이런 게 있어서 국민들이 불편해 해도 여론이 좋지 않아도 그냥 강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결국에는 지금 현재는 바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국민들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여서 그게 발현이 되더라고요. 정권이 잘 돼야 대한민국이 잘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대통령께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 진행자 > 근데 거기다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 문제도 불거졌잖아요.

◎ 박정하 > 거기 문제 있죠. 사실은 또 인사혁신처장, 그다음에 새만금청장 논란들이 많은 상황이라 인수위가 없이 시작됐다는 정권을 이해하더라도 과연 정부의 인사 검증 기준이, 그다음에 검증 기능이 제대로 돼 있는지에 대해서 점검해 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여러 분들 많이 있는데요. 사실은 그 능력의 차이는 크지 않아요. 그 선에서 가장 그래도 국민들한테 부담이 없는 분들을 고를 수 있는데 좀 넓게 인재 폭을 써도 될 텐데 왜 고집을 부리시나라는 걱정이 좀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당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지금 당을 지배하고 있는 현안이 두 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 첫 번째 전한길 씨 문제,

◎ 박정하 > 서로 떨어져 있는 건 아니죠.

◎ 진행자 > 어떻게 풀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박정하 > 글쎄요. 일각에서는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극우라고 할 수 있느냐, 모두 다 안아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생각이 있고 그런 주장들이 지금 막 일어나더라고요. 심지어는 어제 보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도 지금 나는 정치 보복을 당하고 있는 거다라고 얘기하는데 저는 일련의 같은 흐름이라고 보는데 부정선거, 그다음에 비상식적으로 계엄을 하고 이렇게 국정을 운영했던 걸 옹호한다는 게 그게 극우 아니면 뭐가 극우예요. 보수와 극우의 차이가 뭐가 있느냐라고 얘기는 하시지만 저는 이렇게 가는 게 극우 세력화될 수 있고 어떤 면에서는 일각에서 이런 얘기도 하죠. 극우세력이 국민의힘의 약한 상황을 틈타서 잠식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들도 하는데, 저는 그 걱정에 대해서는 공감되는 부분이 제법 있습니다. 그래서 당이 어떻게 처리를 할지 봐야 되는데 어제 송언석 원내대표는 조사를 많이 하자고 얘기를 했던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 봐야겠습니다. 저는 그런 분들이 우리 당에 있는 게 좋은 일은 아니기 때문에 저는 강력하게 대응해야 된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강력 대응이라고 하는 것은 출당 조치나 이런 것도 불사해야 된다.

◎ 박정하 > 저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만약에 그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계속 전당대회 때까지 남아 있다고 가정을 한다면 대표 경선에 일정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세요?

◎ 박정하 > 얼마간 영향을 미칠 수 있죠. 저는 전한길 씨가 얘기하는 것처럼 10만 대군이 있다 이런 거에 대해서는 믿지 않아요. 그렇게 수가 많을 거라고는 보여지지 않는데 그게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불가피하게 전한길 씨의 목소리들이 많이 전달되고 있잖아요. 그게 어쨌든 이런 식으로 저런 식으로 영향을 미칠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쉽게 말해서 표에 영향을 미치는 것보다는 판을 흐린다,

◎ 박정하 > 건강한 전당대회가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전당대회가 두 가지 측면이 있잖아요. 하나는 당의 혁신이나 쇄신을 위해서 어떤 지도 체제가 들어와야 되느냐라는 걸 택하는 게 하나 있고 두 번째는 어수선한 당 분위기를 추스르고 화합하고 일종의 잔치, 이런 분위기가 있는데 체질상으로 저희 당이 그렇게 건강하지 않은 상황에서 두 가지를 다 이루어내기에는 전당대회 날짜가 왜 이렇게 빠른가라는 생각도 좀 있어요.

◎ 진행자 > 8월 22일.

◎ 박정하 > 어쨌든 정해졌으니까 가는데 그거를 제대로 수행해 낼 수 없는 상황에서 또 전한길 씨 같은 사람이 들어와서 판을 막 흐린다는 거는 저희 당이 좀 더 건강해지고 미래를 얘기하기에는 굉장히 나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거꾸로 당대표 경선에 나선 일부 주자들이 전한길 씨를 활용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정하 > 당연히 지금 활용하고 있잖아요.

◎ 진행자 > 이미?

◎ 박정하 > 이미 활용하고 있잖아요. 이게 왜 극우냐 라고 얘기하고 있고 모두 다 안아야 된다라고 얘기하고 보면 약간 과거로 회귀하는 것 같아요. 시계열상으로 한번 보면 오래된 과거도 아니에요. 1년 전부터 한번 따져보면 계엄이라는 게 있었고 이로 인해서 국회에서 탄핵소추가 있었고 탄핵심판이 있었고 이에 따라서 대선이 있었는데 그 중간 과정에 일종의 자기 합리화를 위해서 선택적 기억상실을 하고 있는 건지 논리 모순을 하고 있는 건지 돌아가서 애매하게 됐어요. 마치 탄핵에 반대 하는 것이, 그러니까 탄핵을 방치한 것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 우리 당내에 있는, 저를 포함한 일부의 세력들이 탄핵심판 과정에 광화문, 그다음에 아스팔트 안 나가고 도와주지 않아서 이런 일이 생겼다라고 막 주장을 하면서 오히려 전한길 씨가 하는 얘기들을 동조하고 그다음에 그런 사람들도 당에 들여야 된다. 그다음에 그 사람들이 선거에 얼마나 많이 도움을 줬느냐, 이런 얘기들을 하는데 이미 대선 과정 중에 김문수 후보가 지명한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이 대통령과의 절연을 얘기했어요. 그렇게 하고 많은 당원들이 거기에 동의했고 그에 따라서 선거 결과가 나왔는데 그 과정을 무시해버리는 것 같아요. 과거로 돌아가서 탄핵소추 이후 탄핵심판 과정으로 돌아간 상황인 것 같아요. 그래서 5대3이 되느니 아니면 기각이 되느니 이런 과정에 가서 그때 당시 같이 기각을 주장하거나 아니면 5대3이라고 얘기 안 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라고 돌아간 듯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부정선거도 옹호하고 대통령의 계엄도 당연시하고 계몽령이라고 하고 하늘의 계시라고 얘기하는 것들의 분위기로 당이 다시 돌아가고 있어서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 진행자 > 윤상현 의원 같은 경우는 자신하고 한동훈 전 대표, 윤희숙 혁신위원장, 그리고 전한길 씨 4자 토론을 하자.

◎ 박정하 > 의미 없는 얘기라고 봅니다. 윤상현 선배가 왜 그런 얘기를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일종에 젊은 친구들 얘기하는 어그로 뭐 그런 거 아니에요?

◎ 진행자 > 그렇게 해석하세요?

◎ 박정하 >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윤상현 의원님하고 전한길 강사, 그다음에 한동훈 전 대표 등등 얘기해서 무슨 얘기를 할 거예요. 그게 이미 국민들로부터 판결이 난 거라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여전히 그거를 주장하고 그 세력과 같이 해야 된다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당을 건강하게 가는 데 방해하고 있는 거라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 진행자 > 반면에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전한길 씨뿐만 아니라 전 씨에게 판을 깔아준 중진들 송언석, 윤상현, 나경원, 장동혁 이런 의원들도 함께 징계해야 한다.

◎ 박정하 > 그것 때문에 지금 반발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 징계의 수준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윤희숙 위원장이 크게 얘기하는 인적 청산, 인적 쇄신의 그 깊이가 어느 정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전한길 씨가 우리 당에 입당하고 그다음에 국회 들어와서 세미나를 할 정도로 판을 깔아준 분들한테 책임이 저는 전혀 없다 라고 얘기할 수 없다고 봐요. 그게 무슨 격하게 다음 차기 총선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니면 정치를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렇게 깊은 데까지는 안 들어가더라도 그분들이 그렇게 하는 게 과연 건강하게 우리 당이 잘되기를 바라는 당원들 마음하고 맞는지에 대해서는 저는 회의적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중간 정리를 하면 전한길 씨 처리 문제에 대해서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조은희 비대위원이죠. 조은희 비대위원 같은 경우에도 전한길 씨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비판을 했잖아요.

◎ 박정하 > 어제 그런 페북 글을 올리셨더라고요.

◎ 진행자 > 비대위가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 박정하 > 지금 현재 비대위 구성상이나 그다음에 어제 조은희 의원이 그런 페북글을 올리고 난 이후에 아무런 반응이 없어요. 그런 걸로 보면 저는 조은희 의원 개인적으로 하는 외침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봅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그런 목소리 내줬으면 하는 바람이 좀 저는 있고요. 앞장서서 그런 생각들을 주장하는 분들을 제외하더라도 저희 당에 말씀 안 하시고 이 당이 이렇게 가는 것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그래도 조금씩 얘기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그래야 당이 잘 가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 진행자 > 다수의 의원들은 각자도생 모드로 빠져 있는 걸까요?

◎ 박정하 > 저는 꼭 그렇게 나쁘게 생각은 안 하는데 지금 대선 이후에 일종의 무기력감, 거기에 내부총질이라고 비판하잖아요. 이런 비판의 목소리들, 그 내부총질이라는 서로 싸우는 판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 하는 그런 생각들이 있어서 그러신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있어요. 많은 말씀 안 하시는 의원님들이 지금 나오고 있는 극우적인 목소리에 동의한다? 그래서 말씀을 안 하신다?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나저나 의원총회는 언제 열려요?

◎ 박정하 > 의총 일요일 날 한다고 그랬다가 어제 한다고 그랬다가 또 넘어갔어요. 저는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려고 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혁신안이라고 해서 윤희숙 위원장이 내놓은 안이 있잖아요. 지난번 제가 방송에서 사실은 윤희숙 위원장이 너무 여기저기 방향성 없이 난사를 해서 저도 잘 모르겠다라고 말씀드렸지만 원칙적으로는 동의하는 부분이 많지만, 그 혁신안마저도 그냥 넘기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그렇게 가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들어보니까 윤희숙 위원장은 원래부터 8월 말까지 활동 기간을 보장해 달라라고 얘기를 했었던 것 같고, 그거에 대해서 지도부로부터 동의를 받은 것 같은데 갑자기 지금 전당대회 날짜는 8월 22일로 잡혔어요. 그럼 혁신위 활동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전당대회가 이루어지는, 혁신위가 주장했던 건 하늘로 붕 떠버리는 거잖아요. 그런 면에서 물론 비가 엄청나게 많이 와서 지금 피해가 심각하니까 수해 복구해야죠. 그렇지만 낮에 그거하고 만약에 정말 당이 이렇게 가는 거에 대해서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고 정리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면 밤새워서라도 의총하면 되잖아요. 왜 그런 거 안 하고 넘기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그냥 이렇게 복잡한 사안 해보니까 해결도 잘 안 되는 것 같고 그냥 전당대회 빨리 치러서 새 지도부에 넘겨버리자라고 방기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분석대로 이걸 유야무야 그냥 흘려보내려고 한다라고 한다면 거기에는 어떤 전제가 깔려 있냐면 윤희숙 혁신안을 의총에 올리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우려가 깔려 있다는 얘기로 연결이 되는 거거든요.

◎ 박정하 > 두 가지죠. 채택될 가능성이 있고 그에 대해서 찬성하는 의원들이 많으니까 그게 불편하고 두 번째는 그 외에 우리가 앞에 얘기했던 당의 극우화니 아니면 이런저런 논란들이 불거지는 게 싫은 것일 수도 있죠. 공론의 장을 안 만들려고 하는 생각이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다시 시끄러워지는 것도 귀찮고 싫다.

◎ 박정하 > 일종의 입틀막도 되는 거고 임무 방기도 되는 거고 그냥 넘어가자라는 분위기 아닌가 싶어요.

◎ 진행자 > 어제 김종혁 전 최고위에게도 질문을 드렸는데 한동훈 전 대표는 출마합니까, 안 합니까?

◎ 박정하 > 참 어려운 문제를 자꾸 여쭈시는데 한동훈 전 대표의 생각을 최근에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매일 혹은 매시간 막 바뀌어요. 지금 당이 이렇게 막 어수선해 가고 있는데 그전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표를 한번 해봤는데 과연 이 당이 지금과 같은 구조 하에서 바뀔 수 있는가라는 부분, 그러면 출마하지 말아야지.

◎ 진행자 > 어제 김종혁 전 최고가 소모전이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 박정하 > 한동훈이라는 그 정치인이 갖고 있는 이미지가 너무 많이 소모될 수 있죠. 불필요한 에너지가 많이 없어져버리고 신지호 전 전략기획실장이 얘기했던 것처럼 마지막 남은 보수의 카드 마저도 훼손될 수 있다라는 우려가 있죠. 또 한 측면에서는 저런 것도 있잖아요. 당이 이렇게 어려울 때 나서서 그걸 막아야지라는 주장도 있어서 매 시간마다 바뀌는데 저는 걱정되는 부분이 그래요. 일종의 당이 혁신해야 된다 쇄신해야 된다라는 쇄신의 이미지를 갖고 주장하시는 주자군들과 그다음에 모든 사람을 다 아우르고 심지어는 전한길마저도 아우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돌아와야 되고 계엄도 불가피했었던 거라고 주장하는 세력들이 많이 쌓이는 일종의 쇄신 대 수구의 대결로 가던 게 한동훈 전 대표가 등장하면 구도 자체가 또 바뀔 수 있어요. 지금 모두 다 한동훈은 절대 안 된다라고 반한으로 뭉쳐서 구도 자체가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선의가 선의로 이해되지 않고 이게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면 오히려 결과가 나쁘니까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이 맞는 건지에 대해서 고민을 매시간마다 하고 있어요.

◎ 진행자 > 현재도 고민 중.

◎ 박정하 > 아마 25일경 선거가 공고되고 31일까지인가요, 후보 등록이 된다니까 조만간 결정을 해야겠죠.

◎ 진행자 > 한 1분 정도 남았는데 아까 의원님이 잠깐 언급을 해 주셨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 어제 옥중 메시지를 발표를 했어요. ‘정치 탄압은 나 하나로 족하다’ 이 주장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 박정하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당내 극우화 분위기, 그다음에 그런 세력들이 다시 표현이 적정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준동하고 있는 상황에 같이 얹혀가려는 생각이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하나 있고요. 두 번째는 그런 생각이었으면 애초에, 애초에 그렇게 하지. 그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면서 피해를 보게 되고 수사를 받고 영어의 몸이 되어 있는 상황을 그대로 방치하고 그전까지는 뭐라고 했어요. 나는 아니야, 나는 모르는데 그 사람들이 한 거지 나는 전혀 모르는 상황이 진행돼 왔어라고 여태까지 수사도 회피하고 왔던 게 왜 어제 갑자기 ‘나 하나로 족하다’라고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 진행자 > 혹시 김건희 씨 소환 통보 의식해서 그런 걸까요?

◎ 박정하 > 그런 것도 있을 거예요. 제가 볼 때는 이해하기 어려운 거고 그거를 정치 보복이라고 해석해야 되는지 하는 부분이 저는 저희 당의 근원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정치 보복으로 해석을 하는 순간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박정하 > 고맙습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의 박정하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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