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배민 이어 쿠팡이츠·요기요도 '한그릇' 마케팅…제2의 무료배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1인 가구를 겨냥해 출시한 '한그릇 배달'이 이용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경쟁 업체인 쿠팡이츠와 요기요도 유사한 마케팅을 시작했다.
배달 업계 관계자는 "무료배달 이후 배달 업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배달의민족이 한그릇 배달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격"이라며 "실제로도 한그릇 주문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다른 플랫폼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따라 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1인 가구를 겨냥해 출시한 '한그릇 배달'이 이용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경쟁 업체인 쿠팡이츠와 요기요도 유사한 마케팅을 시작했다. 과거 무료배달 열풍처럼 '한그릇 배달'도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분위기다.
22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최근 일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가게가 설정한 최소주문금액을 총족한 1인분 메뉴를 앱(애플리케이션) 내 메인 화면에서 보여주고 있다. 배달의민족처럼 최소주문금액을 없앤 것은 아니지만 하나만 시켜도 최소주문금액 걱정 없이 무료배달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쿠팡이츠는 고객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프로모션성 마케팅을 시작했다는 입장이다. 최근 1인분씩 주문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조금 더 쉽게 메뉴를 찾고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취지다. 업주 입장에서도 1인분이 늘어나면 매출이 증가해서 좋고 쿠팡이츠도 전체적인 주문량이 늘어나면 실적에 도움이 된다.

배달앱 업계 3위 업체인 요기요도 최근 내부적으로 최소주문금액 관련 테스트를 시작했다. 일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배달 멤버십인 요기패스 최소주문금액인 1만5000원을 감면해주는 방식이다. 요기요는 최소주문금액 유무에 따라 매출과 주문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라며 테스트의 목적을 설명했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지난 5월 '한그릇' 카테고리를 본격 출시하며 1인분 메뉴 주문을 강화했다. 1인분 식사에 적합한 음식 메뉴를 모아 보여주고 해당 카테고리에 등록된 메뉴를 주문하는 경우 최소주문금액을 없앴다. 당시 배달의민족은 한그릇 카테고리를 시범 운영한 첫 주 대비 둘째 주 주문 수가 123%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배달 업계 관계자는 "무료배달 이후 배달 업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배달의민족이 한그릇 배달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격"이라며 "실제로도 한그릇 주문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다른 플랫폼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따라 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죽이겠다" 벽돌까지 들었던 남편…"수면제 과다 복용, 기억 안 나" - 머니투데이
- 씨스타 보라, 연하남 킬러? "의도 아닌데…6살 연하까지 만나봐" - 머니투데이
- "울면서 30분 걸어"…조혜련, '30년지기' 홍진희와 연 끊었던 이유는 - 머니투데이
- '10억 CEO' 지소연, ♥송재희에 또 슈퍼카 선물…감동 안겼다 - 머니투데이
- 류준열·혜리, 결별 후 만났나…'응팔' 배우들 "다 같이 모여" - 머니투데이
- "'다주택' 공직자들 먼저 집 팔아라" 주장에...이 대통령 대답은 - 머니투데이
- "코스닥 부실기업 상폐" 속도 붙었다...'후보 23곳' 어디? - 머니투데이
- "정권교체 기다린다? 불가능하게 해야" 李, 다주택자와 '전면전' 이유는 - 머니투데이
- "상속세 무서워" 韓부자 2400명 짐 쌌다…"기간이라도 좀" 재계 호소 - 머니투데이
- 주식도 아닌데 "사놓으면 돈복사" 우르르...안전자산 금 흔들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