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상반기 최대 실적…매출·영업이익 2배 '껑충'

김남이 기자 2025. 7. 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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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케이블 시공 전문기업 LS마린솔루션이 올해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마린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7%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LS마린솔루션은 최근 안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포함해 현재 연결기준 약 65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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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제공=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기업 LS마린솔루션이 올해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마린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7%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15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반기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실적 호조에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96MW) 시공과 지난해 말 자회사로 편입된 LS빌드윈의 실적 반영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반기에도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 해저 방위용 음향탐지 센서 설치 등 주요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어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다.

수주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최근 안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포함해 현재 연결기준 약 65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1303억원)의 약 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또 태안, 해송, 신안우이 등 다수의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돼 향후 대규모 계약 전환도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약 400~500MW급 해상풍력단지 1곳의 해저케이블 내·외부망 시공을 모두 수주할 경우 매출이 평균 2000억~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본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해상풍력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지금이 인프라 기업에겐 결정적 기회"라며 "선제적으로 입지를 넓히고, 성장성과 실적 모두에서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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