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환경장관 취임 “재생에너지로 대전환, 매우 절박”

원승일 2025. 7. 22.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은 22일 "재생에너지 중심의 탈탄소 녹색 문명으로의 대전환이 매우 절박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미래는 탈탄소 산업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가 될 것"이라며 "탈탄소 녹색 문명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는 데 환경부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 취임사
김성환 환경부 장관. 환경부 제공


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은 22일 “재생에너지 중심의 탈탄소 녹색 문명으로의 대전환이 매우 절박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미래는 탈탄소 산업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가 될 것”이라며 “탈탄소 녹색 문명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는 데 환경부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취임 직후 국무회의 참석, 충남 예산 삽교천 수해복구 현장 점검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해 취임식도 생략했다.

김 장관은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쉽지 않은 목표”라며 “전환, 산업, 수송, 건물 등 전 부문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지와 노력으로 탈탄소 전환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녹색산업 육성과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전기차, 배터리, 히트펌프, 재생에너지 등 탈탄소 산업의 육성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태양광, 풍력, 바이오가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하고, 이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면 지역 활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폭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기후재난 안전망 구축도 짚었다.

김 장관은 “기상 여건이 과거와는 크게 달라져 기후재해 대응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근본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금년 내 원천 감량과 순환 이용에 기반한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해 플라스틱의 전(全) 주기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물 흐름의 연속성을 살려 4대강의 자연성도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이재명 정부 5년은 절체절명의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중차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제는 규제 부처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미래 세대가 지속 가능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탈탄소 녹색 문명을 선도하는 부처가 되자”고 강조했다.

원승일 기자 wo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