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집사' 지인 특검 출석…'46억원' 수익 행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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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거액을 받아 챙기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는 윤재현 참손푸드 대표가 22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집사 게이트' 당사자인 김씨가 평소 가깝게 지낸 윤씨를 내세운 회사를 경유해 46억원의 부당 수익을 챙겼다고 의심한다.
특검팀은 이날 윤씨를 상대로 이노베스트코리아가 구주를 매각한 구체적인 경위와 함께 누가 매각대금 46억원을 챙겼고 어떻게 쓰였는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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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 VS 김건희 [촬영 김성민] 2025.6.18 [공동취재] 2025.6.3](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yonhap/20250722101756710ynmm.jpg)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김현수 기자 =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거액을 받아 챙기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는 윤재현 참손푸드 대표가 22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윤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45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집사 게이트' 당사자인 김씨가 평소 가깝게 지낸 윤씨를 내세운 회사를 경유해 46억원의 부당 수익을 챙겼다고 의심한다.
집사 게이트란 김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가 2023년 6월 사모펀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고 이 중 46억원을 김씨가 받아 챙겼다는 의혹이다.
당시 IMS모빌리티는 순자산(556억원)보다 부채(1천414억원)가 많아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다. 특검팀은 투자 주체들이 김씨와 김 여사의 관계를 생각해 일종의 보험성이나 대가성 자금을 제공했다고 의심한다.
IMS모빌리티가 유치한 투자금 가운데 46억원은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벤처기업이 김씨로부터 양도받아 보유하던 IMS모빌리티 구주를 사들이는 데 쓰였다. 김씨 배우자가 이 회사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김씨가 실소유한 차명회사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윤씨는 이때 이노베스트코리아 소유주로 등재돼 있었다.
특검팀은 이날 윤씨를 상대로 이노베스트코리아가 구주를 매각한 구체적인 경위와 함께 누가 매각대금 46억원을 챙겼고 어떻게 쓰였는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으로 이 자금이 김씨를 통해 김 여사 측으로 흘러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씨는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 잠적해 적색수배 대상이 됐다. 현재 태국 등 제3국으로 옮겨갔다는 설도 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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