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재난 극복에 힘 모을 때…정쟁거리 삼는 일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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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2일 "지금은 재난 극복에 여야가 힘을 모을 때"라며 "재난을 정쟁거리로 삼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틀에 걸쳐 충남 아산과 예산에 수해 복구 활동을 다녀왔다"며 "역대급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는 그야말로 참혹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특히 현재는 재난 극복에 힘을 모을 때이며 이를 정쟁거리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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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재난 상황에 비상하게 대응할 것”
“재난 예방·피해 복구 지원 입법 서두르겠다”
“시도당에 지원 방침 전달…당력 총집중”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dt/20250722102035449rrbb.jpg)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2일 “지금은 재난 극복에 여야가 힘을 모을 때”라며 “재난을 정쟁거리로 삼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틀에 걸쳐 충남 아산과 예산에 수해 복구 활동을 다녀왔다”며 “역대급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는 그야말로 참혹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비닐하우스에서 수박 등을 걷어내면서 무너진 농심을 절감했다”며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하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김 직무대행은 특히 현재는 재난 극복에 힘을 모을 때이며 이를 정쟁거리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짚었다. 전날 국민의힘이 “‘세월호 7시간’에 난리 치던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왜 세종시 실종 23시간 사건에는 함구하는가”라고 문제 삼은 것을 정조준한 발언으로 읽힌다. 지난 17일 세종시에서는 40대 남성이 집중호우로 실종됐으나 재난 당국이 23시간 동안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김 직무대행은 정부와 함께 긴급 재난 상황에 비상하게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를 지시했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협력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안전특별교부금 지급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도 기민하게 움직여 행정안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이재민의 의견을 청취·경청하고 실효성 높은 대책을 빠르게 마련하겠다”며 “재난 예방과 빠른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입법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 정부와 비공개 실무 회의를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농업 4법’을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농업 4법은 각각 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등이다. 이중 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은 지난 14일 국회 농해수위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김 직무대행은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 당한 농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재난 대응 시스템 정비에도 나선다. 그는 “정부와 함께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정비하고 수해 복구 현장 지원에 당력을 총집중하겠다”며 “전날 전국 시도당에 현장 지원 지침을 전달했고 피해 인근 시도당의 지원 체계도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위기에 강한 나라로 우리는 재난과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민주당은 언제나 국민과 함께 있겠다”고 덧붙였다.
윤선영 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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