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개혁은 '윤어게인'으로부터의 결별‥헌법이 용인할 수 없는 생각"

김세영 threezero@mbc.co.kr 2025. 7. 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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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의원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 주장하고 6·25가 북침이라 주장하면 그걸 다양성으로 관용할 수 없듯 '윤어게인'도 헌법이 용인할 수 없는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런 노선을 포함한 전당대회 100번 해봤자 100번 똑같다"며 "지금 보수에 개혁만이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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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의원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 주장하고 6·25가 북침이라 주장하면 그걸 다양성으로 관용할 수 없듯 '윤어게인'도 헌법이 용인할 수 없는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런 노선을 포함한 전당대회 100번 해봤자 100번 똑같다"며 "지금 보수에 개혁만이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개혁으로 단합하고, 개혁 내에서 국가 발전 노선의 다양성으로 경쟁하는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며 "지금 개혁은 계엄 옹호와 부정선거론을 골자로 하는 윤어게인으로부터의 결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혁이냐 반개혁이냐, 극우냐 반극우냐로 전당대회를 치른다는 것부터 분열이고 패배"라며 "극우의 길은 결국 막힌 길이고 윤석열·김건희 부부에게 끝까지 이용 당하고 보수를 내적으로 파괴하는 사이비의 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자유민주주의 정당으로 국가 발전의 다양성을 추구하되, 헌법이 단죄한 윤어게인을 전당대회장으로 다시 소환하는 것은 다양성 범위 밖이고 쳐다도 보지 말아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김 의원은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탄핵에 반대했던 국민들, 그리고 탄핵에 찬성했던 국민들과 정치인들을 모두 인정하고 서로 관용함으로써 국민통합에 이바지하자는 탄핵 반대 당론 철회도 보수가 더 늦기 전에 반드시 하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 강조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38185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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