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의혹' 이종호 전 대표, 김건희 특검 불출석...23일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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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의 2차 소환조사에 불응했다.
특검팀은 22일 "금일 소환조사 예정이던 피의자 이 전 대표가 오전 출석불응을 전화로 통보했다"며 "특검은 이 전 대표에 대해 내일 오전 10시에 출석할 것을 재차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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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의 2차 소환조사에 불응했다.
특검팀은 22일 "금일 소환조사 예정이던 피의자 이 전 대표가 오전 출석불응을 전화로 통보했다"며 "특검은 이 전 대표에 대해 내일 오전 10시에 출석할 것을 재차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등을 받는 이 전 대표는 전날 취재진을 피해 특검에 출석했다. 7시간 30분가량의 조사를 받은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2차 소환조사를 통보받았다.
특검팀은 지난 19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이 전 대표의 자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는데, 압수수색 영장에 변호사법 위반 피의자로 이씨를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22년 도이치모터스 1차 주포인 이정필씨에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며 25차례에 걸쳐 8000여만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수사 과정에서 이 전 대표가 이씨에게 '김 여사나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얘기해 집행유예가 나오게 해주겠다'고 언급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에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개입 여부 △이씨에게 집행유예를 언급하며 금품을 수수했는지 여부 △김 여사와의 연락 여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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