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까지 요구한 데이식스 팬미팅…JYP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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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데이식스(DAY6)의 팬미팅에서 일부 관객을 대상으로 과도한 신원 확인 절차가 이뤄졌다는 논란이 일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사과했다.
JYP는 2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DAY6 4TH FANMEETING 'PIER 10: All My Days' 입장 과정에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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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는 2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DAY6 4TH FANMEETING ‘PIER 10: All My Days’ 입장 과정에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행위 확인…티켓 환불 약속”
JYP는 “운영 업체에 입장 관리를 위탁하여 진행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이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추가로 요구하거나 준비된 서류의 추가 확인을 위해 관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공유하는 행위 등 관객분들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사안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공연을 진행함에 있어 이행한 본인 확인 절차는 실관람자와 부정한 방법으로 티켓을 불법 판매하는 자를 구별하여 관객분들을 보호하고자 함이었으나, 이번 사안에서는 유연한 대응과 관리 책임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또한 “사안의 책임을 통감하며, 개인의 사생활을 침범하지 않고 불공정하게 개인정보가 수집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운영 업체와 사실 관계를 확인하여 금번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공연에 입장하시지 못한 관객분들께 티켓 환불 보상을 약속드리며, 보상 절차에 대한 상세 공지는 후속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JYP는 “다시 한번 관객분들께 큰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쪼록 남은 팬미팅 회차는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 “신분증 사진 다르다며 주민번호까지”…팬미팅에서 벌어진 일
앞서 데이식스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개최했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관객을 대상으로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가 있었다”는 증언이 잇따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일부 스태프는 “신분증 사진과 실물이 다르다”는 이유로 주소와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했고, 금융인증서나 생활기록부까지 제시하라고 요구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불법 티켓 거래를 막기 위한 조치”라며 이해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다수 팬들은 “과잉 대응으로 인한 불쾌한 경험이었다. 개인정보 침해 소지는 크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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