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공지능 창의행정 경연대회…오세훈 "AI는 동료"

박대로 기자 2025. 7. 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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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원들이 인공지능(AI)으로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22일 오전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창의행정, AI로 제안하는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

시장단과 전문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공지능 행정 혁신을 견인할 '우수 AI 활용 아이디어' 10건 제안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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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행정, AI로 제안하는 아이디어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창의행정' AI로 제안하는 아이디어톤 행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7.2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 직원들이 인공지능(AI)으로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22일 오전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창의행정, AI로 제안하는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

시장단과 전문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공지능 행정 혁신을 견인할 '우수 AI 활용 아이디어' 10건 제안이 발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창의적으로 발전하는 조직의 원리- AI와 함께 진화하는 서울시 행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오 시장은 인공지능을 동료로 인식하고 창의성을 증폭시키는 도구 삼아 새로운 행정 혁신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조직을 인간의 뇌에 비유하며 지속적인 협업과 경험, 학습이 변화를 여는 출발점이며 스스로 유기적인 연결을 만들어 가는 '구성원 중심의 조직 문화'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내부 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 5건, 대시민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5건 등 10건이 발표됐다.

내부 프로세스 개선 분야에서는 업무 중 마주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기획한 인공지능 기반 도구와 활용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각 부서는 서울 인공지능 뉴스맵, 스마트 공사비 산정 시스템, 홍보 전용 GPTs 등 실제 행정에 접목 가능한 사례를 직접 만든 영상을 통해 공유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창의행정' AI로 제안하는 아이디어톤 행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7.22. scchoo@newsis.com

대시민 서비스 분야에서는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활용 안전 강화, 개인 맞춤형 뉴스레터 제작, 인공지능 안부 확인 및 스마트 돌봄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제안이 소개됐다.

제안자 발표를 청취한 전문가 평가단 13인과 직원 평가단 100여명이 즉석에서 현장 투표로 수상자를 정했다. 전문가 70%, 직원 30% 점수를 합산해 분야별 최우수(1건), 우수상(1건), 장려상(3건)을 정했다. 최고 득점 제안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문가 평가단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시장단, 인공지능 민간 전문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이사 등 13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날 발표·선정된 제안 중 바로 적용 가능한 행정 서비스 분야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행할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AI의 정확성에 공무원들의 윤리적 판단과 창의력, 시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더해졌을 때 비로소 서울시가 추구하는 창의행정 목표인 시민 행복이 극대화될 수 있다"며 "AI와 함께 진화하는 창의 행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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