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최초 정책 예능 ‘창원마불’ 23일 첫선
게임판엔 정책, 관광자원 등 담아
행정 현장·지역 매력 재밌게 소개

경남 창원시가 시정 홍보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정책 예능 콘텐츠를 제작해 일반에 선보인다.
창원시는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임무를 수행하는 예능형 정책 홍보 콘텐츠 ‘굴리면 창원이 보인다. 창원마불’을 오는 23일 공개한다.
창원마불은 보드게임인 부루마불 형식을 그대로 옮겨온 유튜브 콘텐츠다.
창원시의 정책과 관광자원, 문화 등이 적시된 게임판 위에서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수만큼 이동해 선택된 주제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게임판 내 각 주제는 △1박 2일 △누비자 △슬기로운 도서 생활 △S-BRT △체험 삶의 현장 △월요병 △뉴미디어 등 40여 개로 꾸며졌다.
특히 ‘민원콜센터 업무’, ‘그늘막 점검’ 등은 실제 행정 현장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공직자 현실을 간접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직의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창원마불은 오는 23일 오전 8시께 창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추천창원’을 통해 공개된다. 매주 수요일마다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시정·정보 전달에 재미 요소를 더한 예능 포맷 홍보는 전국 지자체 최초다.
창원시는 이번 콘텐츠가 청년층을 포함한 디지털 세대에게 시정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생생한 행정 현장과 지역의 매력을 유쾌하게 소개하면서 새로운 시정 홍보 방향도 제시할 것으로 전망한다.
창원시 이동호 공보관은 “창원마불은 기존 정보 전달형 홍보를 넘어 예능적 요소를 접목한 정책 콘텐츠를 통해 행정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