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렌지 주스 회사, 트럼프 정책 소송 제기…“브라질 관세 부과로 주스 가격 최대 25% 인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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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오렌지 주스 회사인 조한나 푸즈가 브라질에 50% 관세 부과로 사업이 타격을 입게 됐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1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8일 뉴욕 소재 국제무역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일 발표한 브라질 관세 부과로 회사의 사업을 어렵게 하고 오렌지 주스 소비자 가격을 급격히 올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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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오렌지 주스 회사인 조한나 푸즈가 브라질에 50% 관세 부과로 사업이 타격을 입게 됐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1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8일 뉴욕 소재 국제무역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일 발표한 브라질 관세 부과로 회사의 사업을 어렵게 하고 오렌지 주스 소비자 가격을 급격히 올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관세로 인해 조한나 푸즈의 연간 수입 비용이 6800만 달러 증가하고 소매가격이 최대 25% 인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 오렌지 주스 수출국이며 미국에서 소비되는 신선 오렌지 주스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에 커피도 많이 수출한다. 관세는 8월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며, 그 전에 무역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행된다.
이 회사는 또 트럼프가 관세 부과를 이유로 밝힌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탄압이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을 발동하기 위한 법적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도 강조했다.
미국의 오렌지 주스 가격은 이미 많이 올라 있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냉동 오렌지 주스 농축액 가격이 지난해 6월보다 5.5% 올랐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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