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은?

홍성민 기자 2025. 7. 22. 09:4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만 합시다] 이인애 도의원 "저출생 문제는 국가의 존립과 직결되는 시급한 현안...경기도의 적극적 정책 추진 필요해"
"경기도 지난해 출생 출산율은 0.79명...인구 유지 위해선 2.1명 돼야"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여성들의 일과 가정 양립 어려움"
"적절한 근로 환경과 안정적인 돌봄 시스템 연계돼야"
"육아휴직, 유연근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돼야"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5년 7월 21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이인애(국민의힘·고양2) 경기도의원 & 황소현 취재 mc 

● 박성용: 경기도 의원들의 한마디를 통해 경기도 내 다양한 이슈와 정보를 가감 없이 전해드리겠습니다. 경기포커스, 한마디만 합시다! 오늘은 이인애 경기도의원 그리고 황소현 취재mc와 함께 하겠습니다.

○ 이인애: 한마디만 합시다. 경기도 저출생 문제, 문제 해결이 필요합니다.

◆ 황소현: 경기도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 왜 필요한 건가요?

○ 이인애: 주된 이유는요. 경기도, 그리고 대한민국에 심각한 저출생 현상이 있고요. 이에 따른 사회 문제에 대한 위기 의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과 경기도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인 저출생 문제는요. 단순히 인구 감소를 넘어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흔들 수 있는 위기의식 때문이고요. 저도 제가 세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서 육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경험을 한 것이 이러한 발언의 배경이 되었고요. 저출생 문제가 국가의 존립과 직결되는 시급한 현안이라고 생각을 해서 경기도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하게 되었습니다.

● 박성용: 예. 경기도는 인구 규모가 가장 큰 지방자치단체죠. 그만큼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모와 영유아 인구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데요. 그래서 저출생 문제는 더 와닿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이인혜 의원께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경기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좀 살펴보죠. 마침 얼마 전에 세계 인구의 날이 있었더라고요. 요즘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다, 심각하다 이런 얘기 참 많이 하지 않습니까? 경기도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 이인애: 경기도 2024년 출생 출산율을 봤을 때 0.79명이었거든요. 전국이 0.75보다는 조금 높긴 한데요. 인구 유지에 필요한 대체 출산율이 2.1명 정도 되는데, 그거에 비하면 아주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죠. 그래서 경기도도 근데 출산율 감소 추세가 조금 이어지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게 참 안타깝고요.

경기도 내에서도 이제 지역이 워낙 많은데, 지역별로 출산율 편차가 좀 큰 편인데 가평, 의왕, 오산, 연천은 조금 증가했어요 최근에. 그런데 안산, 양평, 동두천, 김포 등에서는 또 감소세가 있어서 어떤 지역에서는 또 증가하고 감소하고 이런 상황입니다.

● 박성용: 말씀하신 대로 이 의원께서는 세 아이를 키우고 계신 어머니이기도 하신데, 그래서 이 저출생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도 남다르실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세 아이의 어머니로서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 이인애: 저출생 문제가 단순히 인구 통계학적인 문제를 넘어서 사실은 육아 현장에 대한 고충과 연결돼서 사실은 좀 현실적인 문제로 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저는 이제 첫 번째로는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라는 것이 가장 크다라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적절한 근로 환경과 안정적인 돌봄 시스템이 같이 연결이 돼야 되는데, 안 그러면 육아는 고통스러운 노동이 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출산을 좀 주저하게 만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두 번째로는 출산 혜택을 넘어서서, 출산 혜택은 요새 많이 있거든요. 근데 현실적으로 육아 지원은 되게 적은 편이에요. 그래서 아이를 낳는 것뿐만 아니라 키우는 것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지원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우리가 마지막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국가의 존립과 되게 연결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는 위기의식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OECD 회원국 중에서 합계 출산율이 한 명에 못 미치는 유일한 국가가 우리 대한민국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많이 같이 고민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 박성용: 그래서 경기도에서도 다양한 저출생 대응 정책들을 시행 중인데, 최근에 그중에 '러브아이 프로젝트'라는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들었어요. 이 좀 소개 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0.5잡, 0.75잡? 약간 좀 생소한데요.

○ 이인애: 그게 '러브아이 프로젝트' 중에서 0.5잡이랑 0.75잡이 있는데, 이게 이제 양육자의 경력 단절을 예방할 수 있게 해서 일과 육아를 같이 병행할 수 있도록 좀 도움을 주는 제도예요. 그래서 유연 근무 제도라고 좀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0.5잡은 우리가 주 40시간 기준의 이제 하루 근무를 한다고 하면 하루 근무가 8시간이잖아요. 그럼 그 절반 정도, 하루 4시간 정도만 근무를 하게 해주는 거고요. 0.75 잡은 40시간 기준으로 봤을 때 정규 근무시간의 4분의 3인 하루 한 6시간 정도를 근무하게 해 주는데요. 나머지 시간은 이렇게 하면서 육아에 좀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인데, 이건 이제 경기도가 이러한 0.5랑 0.75잡을 도입한 기업에는 대행 업무 수당을 준다든지, 아니면 또는 대체 인력 고용 장려금을 지원을 해서 이게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는 단순히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 단순한 출산 혜택을 넘어서 일하는 부모들이 현실적인 그런 고충을 해소하고, 조금 더 가족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그 앞서서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이제 첫 번째 꼽아주신 게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이라고 하셨잖아요.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 정책들도 있을 텐데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이인애: 그러니까 경기도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 정책은 아까 말씀드렸던 유연 근무를 지원하는 것들이 있고요. 아이들한테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들도 있고, 육아휴직 관련된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유연 근무 지원 아까 말씀드렸던 러브아이 프로젝트 0.5잡, 0.75잡 이런 게 있고요. 또 유연 근무 장려금 지원하는 고용노동부랑 연계돼서 하는 것이 있고, 그다음에 일균형 인프라 구축비 지원 등이 있는데요. 돌봄 서비스 지원 같은 경우는 또 이제 아이 돌봄 서비스, 그다음에 다 함께 돌봄센터 운영 이거는 경기도 직접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이런 부분들로 이제 돌봄 서비스들을 제공을 하고. 그다음에 육아휴직 같은 경우에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그다음에 기업 대상으로 육아휴직 대체 인력 등이 지원이 되고 있는데, 사실은 이런 부분들이 좀 다양하게 조금 더 접근되어야 될 필요성이 있다라고 보여지긴 해요. 왜냐하면 실제 양육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서는 좀 더 세심하게 들여다봐야 되는데, 아직은 그런 부분들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이제 주거 지원과도 연계할 수 있는 것들 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사실은 제일 중요한 주변에서 많이 얘기하시는 건 뭐냐면요.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이나 유연근무를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이게 가장 어렵다고 늘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 박성용: 이게 제도는 있는데 현장에서는 참 사용하기 어려운 부분들이라고 목소리들이 많잖아요 사실은. 소현 씨 관련해서 어린이집 연합회 이야기를 들어보셨다고요.

◆ 황소현: 네 이 저출생 시대에 아이를 키우면서 일을 병행하는 부모님들을 위해서 어떤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보는지 문영순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에게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문영순 / 고양시 어린이집연합회장

"현장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부모님들 대부분이 출근할 수밖에 없을 때, 아이가 아플 때 어린이집에 보낼 수 없을 때라고 합니다. 최근에 만3세와 0세 아이를 둔 7월에 복직하신 저희 어린이집 학부모님께 여쭤보니 단축 근무와 육아휴직 등은 이미 마련된 사회적 지원은 있으나, 현실적으로 가장 지원받고 싶은 부분은 가사도우미, 긴급시 신속히 이용할 수 있는 보육 도우미와 영유아 등하원 도우미라고 합니다. 저는 저출생 시대의 아이를 키우면서 일까지 병행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어디서든 아이를 맡길 수 있다는 확신과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일과 가정 양립 가능성을 유지하는 실질적인 기반이 되는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집 접근성이 제일 중요하기에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안정된 보육 환경 지원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황소현: 네. 가사도우미, 보육 도우미, 그리고 영유아 등하원 도우미가 학부모가 가장 지원받고 싶은 부분이라고 하고요. 이 저출생 시대에 안정된 보육 환경 지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난임 부부, 또 위기 임산부를 위한 지원 정책도 중요한 부분일 것 같은데요. 경기도에서는 이 관련된 어떤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을까요?

○ 이인애: 경기도의 난임 부부 지원 정책은 난임 시술비 및 난임 휴가 지원, 아이드림센터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같은 경우에는 소득 수준을 충족하는 난임 부부에게 체외 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을 하고요. 횟수 제한 없이 지원을 하고, 요새는 한의학적 치료비도 일부 지원을 합니다. 그런데 2023년도부터는 소득 기준을 폐지를 했어요. 그래서 더 많은 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고요. 난임 휴가 지원 같은 경우에는 난임 치료를 받는 근로자에게 연간 최대 3일의 유급휴가를 지원하는 부분이 있고요. 아이드림센터 운영 같은 경우에는 난임 관련 정보를 조금 더 제공을 해줘서 상담을 받거나, 아니면 심리 지원 같은 부분들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난임 부부뿐만 아니라 요새는 위기 임산부 지원 관련된 부분들도 많이 하고 있거든요. 위기 임산부들이 의료비를 지원을 받는다든지, 아니면 임신한 상태에서 좀 위기스러운 상황에 이제 상담을 받는다든지, 아니면 뭐 긴급 피난처를 지원한다든지, 아니면 미혼부자를 지원하는 그러니까 미혼모도 있지만 미혼부들도 있거든요. 그렇게 있는 경우들도 다 지원해 주는 그런 저희가 지원을 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사실은 어떻게 지원을 받아야 될지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위기 임산부 핫라인, 24시간 핫라인 프로 콜센터를 운영을 하고 있고요. 경기도에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이건 사실은 전국적으로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1308 번호를 누르시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도움을 받으실 수 있고요. 그래서 출산 및 양육에 필요한 주거, 의료, 양육비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일단 제공을 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또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그런 지금 현재 지원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위기 임산부를 조기에 발굴을 하고, 이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현재 하고 있는 상태인데 조금 더 강화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 황소현: 네. 그리고 최근에는 중소기업 근로자 출산 요인 실태조사, 연구 용역이 시작되었다고 들었는데요. 이 연구의 목표, 그리고 특히 궁금한 게 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

○ 이인애: 제가 이제 회장으로 있는 연구 단체인데요. 경기도의회 의원 정책 연구 모임인 경기도 저출생 극복 정책 연구회를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조사를 했던 것이 경기도 중소기업 근로자 출산 요인 실태 조사를 연구 용역을 맡겼는데요. 이 부분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이 연구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은 경기도의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의 출산 요인을 분석을 저희가 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을 해서 사실은 대기업은 많이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중소기업은 조금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하기 위해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 라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이분들의 실체적인 그런 어려움, 심층적으로 좀 파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지금 이 연구 결과를 통해서 향후 어떤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계십니까?

○ 이인애: 일단은 이게 중소기업 같은 경우도 중소기업의 재직 근로 기준 자체가 좀 다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경기도 중소기업을 여러 방면으로 좀 나눠서, 5인에서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들을 기준으로 하고요. 재직 근로자는 19세에서 39세 정도로 해서 출산 요인에 대한 설문조사, 그다음에 집단, 그러니까 개인의 심층 인터뷰를 진행을 하고요. 그래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중소기업이 현재 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서 제도적 혹은 재정적 지원이 확대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보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육아 친화 기업 인증을 할 수 있는 방안도 좀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함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인식 개선 및 육아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것들을 좀 기대를 해 보고요. 그다음에 이를 통해서 경기도도 또 새로운 그러한 돌봄 인프라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할 수 있는 것들이 생기지 않을까, 그렇게 하면서 저희가 조례 제정을 하거나 개정하는 부분들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말씀 들어봤는데, 이런 저출생 대응 정책이 보다 효과적으로 작동을 하려면 예산 확보가 가장 중요한 것 또 아니겠습니까? 또 지자체 간의 협력도 중요할 것 같고, 현재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충분하다고 보시는지요.

○ 이인애: 사실은 이런 저출생 대행 정책이 예산 확보 측면에서는 중앙 정부 의존도가 좀 높은 편이기는 해요 대부분 봤을 때, 그리고 저희 경기도도 봤을 때도 시군 격차가 되게 많이 큰 편이거든요. 그래서 이번 이 연구 용역을 통해서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제한되더라도 사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재원 마련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이 중앙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 확대뿐만 아니라, 계속적으로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이제는 경기도 차원의 과감한 예산 확보 의지랑 더불어서 31개 시군과도 소통을 많이 해야 되거든요. 그래야지 이게 실질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게 중앙정부와 경기도와 31개 시군 간에 계속 긴밀한 소통이 필요할 것 같고, 그래야 이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박성용: 또 한편으로 입양 보호 출산 지원 관련 부분도 강조해 오고 계시더라고요. 이 부분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이런 정책들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요?

○ 이인애: 입양이라는 것 자체는 사실은 모든 아동이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아이를 많이 낳는 거, 아이를 더 많이 낳게 하는 것으로만 보지 않고, 현재 태어나는 아이가 모든 아이들이 생명을 보장받고, 가정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사실 더 많은 생명을 존중하고, 환영하는 사회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것이 결국에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본 토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요. 그 또 보호 출산이라는 것은 아까 전에 한 번 말씀드린 위기 임산부 있잖아요. 위기 임산부들이 자신의 신분이 노출이 없이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출산할 수 해주는 거거든요. 요새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보호 출산제가 없었을 때는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는다든지 이런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제도예요. 그래서 세상에 탄생한 모든 생명들이 축복을 받은 존재이며, 또 존엄한 존재라고 생각을 하고. 그렇기 때문에 보호받아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 그것이 어떻게 보면 미래의 출생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소현 씨 이번에는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셨다고요.

◆ 황소현: 네 이 출산율이 낮아지는 시대에 방금 얘기했던 이 입양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 정혜진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에게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정혜진 /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그동안 주로 인구 수를 늘리는 데 집중되어 왔고, 출산 장려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아이를 낳는 것만이 아니라, 태어난 아이가 안정적으로 자라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입양은 출산율을 직접 높이는 방법은 아닐지라도, 이미 태어난 소중한 생명에게 가정과 돌봄을 제공하는 아주 의미 있는 방식입니다. 이제는 출산 중심의 저출생 극복 접근을 넘어서 가족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모든 아이가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사회로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7월19일부터는 입양 절차 전반이 공적인 체계 안에서 운영됩니다. 이번 제도 변화가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황소현: 네. 이제는 아이를 낳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태어난 아기가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며 이 입양이 소중한 생명에게 가정과 돌봄을 제공하는 아주 의미 있는 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 이걸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경기도가 더 마련해야 될 기반, 어떤 게 있을까요?

○ 이인애: 네.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게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경기도는 신혼부부 및 청년 주택 특별 공급 확대를 해 준다든지, 아니면 전세자금 대출 혹은 월세 지원 확대를 통해서 주거 안정을 해 줄 수 있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청년 일자리 매칭 및 취업 지원, 그리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등의 안정적인 일자리 및 소득을 보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유연 근무 확대 및 장려를 해주고, 그다음에 보편적이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남성분들이 육아를 더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든지, 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것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결론적으로 보면 결혼과 출산을 긍정적으로 하게 하려면 사실은 주거라든지 일자리, 양육, 이 세 가지가 가장 큰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이 세 가지 핵심 불안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것들이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성용: 그래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도 듣고 싶습니다.

○ 이인애: 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 단순히 이제 수치를 높이는 것을 넘어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모든 가정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출생 문제를 국가의 존립과 직결되는 시급한 현안으로 우리가 다 같이 인식을 해야 되고, 그리고 결국에는 미래 세대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정책들, 그리고 매우 현실적인 정책들이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첫째로 봤을 때는 아까 말씀드린 현실화가 있는 그런 정책들과 체감도 높은 지원이 돼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유연근무 제도가 확대되고, 그다음에 돌봄 서비스가 이제 증가되고 하는 것들이 정말 실질적으로 근무하는 분들이 이용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둘째로는 모든 아이들의 생명권 보호 및 가정 안에서의 성장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위기 임산부와 아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을 해야 결국에는 우리 사회가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마지막으로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중심으로 해서 같이 많이 고민을 해 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끝으로 도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인애: 네 안녕하십니까. 저는 세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저도 사실은 육아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이론적인 접근이 아닌 실제 양육자들이 겪는 고충과 필요를 최전선에서 대변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가가 아이를 책임진다는 인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처럼, 이러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는 이인애 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황소현: 감사합니다.

○ 이인애: 감사합니다.

● 박성용: 지금까지 이인애 경기도 의원, 그리고 황소현 취재mc와 함께 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의 제보가 인천과 경기를 변화시킵니다.

[구독] https://v.daum.net/channel/551718/home

[전화] 인천본사 032-830-1000 / 경기본사 031-225-9133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경인방송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