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색상으로 안전성 높인다…서울시 표준 색상집 발간

김세연 2025. 7. 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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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002380)는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시 표준색상집'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25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표준 색상집은 서울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색상 가이드다.

KCC는 서울시 고유의 색상을 반영한 표준 색상집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구축하고 눈에 잘 띄는 색으로 안전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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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정체성 구축·안전 중심 컬러 개발
향후 관급 공사 및 공공시설물 디자인에 활용
표준 색상 도료 구매는 KCC 대리점 통해 가능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KCC(002380)는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시 표준색상집’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색 ‘밝은기와진회색’이 시범 적용된 가로가판대 및 구두수선대.(사진=KCC)
총 25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표준 색상집은 서울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색상 가이드다. KCC는 서울시 고유의 색상을 반영한 표준 색상집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구축하고 눈에 잘 띄는 색으로 안전성도 높였다.

색상집에는 올해의 서울색 ‘그린 오로라’를 비롯해 표준형 공공시설물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서울 공공시설 표준색’, 긴급 상황에서 시인성을 높이고 안전한 대피를 유도하기 위한 ‘서울 안전빛 색’,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정된 ‘서울 안전색’, 서울의 정체성을 담은 ‘서울 대표색’ 등이 담겼다.

표준 색상집에 담겨 있는 색상들은 향후 관급 공사 및 공공시설물 디자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서울 안전빛 색에 선정된 KCC 축광 도료 ‘루미세이프’다. 서울시 일부 터널에 적용돼 사람들 눈에 잘 띄는 디자인을 완성했고 비상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자사 도료가 공공시설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게 KCC 측 설명이다. KCC와 서울시는 가판대와 구두수선대 등 시내 시설물로 표준색상 적용을 단계별로 확대할 예정이다.

KCC와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색 구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서울 표준형 안전디자인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표준 색상집 발간도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색상 정체성을 개발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온 결과다.

KCC 관계자는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시의 컬러 정체성 부여하고 기술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컬러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이번 색상집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도시의 정체성은 물론 안전 등 공공디자인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연 (kit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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