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를 휴식공간으로…충청북도, 농촌 지역 활력 기대
【 앵커멘트 】 학령인구가 줄면서 문을 닫은 충북 괴산의 한 초등학교가 생태형 휴식 공간 시설로 탈바꿈됐습니다. 충청북도는 많은 관광객이 이 시설을 찾아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충북 괴산의 한 농촌 지역에 현대식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숙박동과 소규모 강당은 물론, 건물 앞에는 캠핑장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지난 1993년 폐교한 대후 초등학교가 생태 친화형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됐습니다.
옛 학교의 건축 구조를 살리고, 오래된 고목들을 그대로 보존했습니다.
▶ 인터뷰 : 김진분 / 대후초등학교 졸업생 - "지금 플라타너스를 보니까 너무 이렇게 울렁울렁해요.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유휴시설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정책으로 농촌 지역에서도 첫선을 보인 겁니다.
인구소멸이 심각하고, 폐교가 많은 괴산 지역이 시범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지역 명소인 달천강에서 물놀이와 화양계곡까지 이어지는 데크길도 설치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김영환 / 충청북도지사 - "충청북도를 알리고 괴산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국에 알리는 그런 계기가 될 것이고…."
충청북도는 대후초등학교 업사이클링 사업이 효과를 거두면 다른 농촌 유휴시설도 활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김준호 VJ 영상편집 :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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