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정치색 논란' 힘들었나…"욕 바가지로 먹어" ('이유 있는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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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대선 전날 불거졌던 정치색 논란을 재차 언급했다.
제작발표회에는 소형준 PD, 건축 전문가 유현준 교수, 방송인 전현무, 홍진경, 아나운서 박선영 등이 참석했다.
홍진경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정치색 논란을 의식한 듯 "이렇게 붙잡아 주는 친구가 있어야 된다. (안그러면) 욕을 바가지로 먹고 사과해야 되는 상황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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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대선 전날 불거졌던 정치색 논란을 재차 언급했다.
MBC '이유 있는 건축'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제작발표회에는 소형준 PD, 건축 전문가 유현준 교수, 방송인 전현무, 홍진경, 아나운서 박선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홍진경은 "프로그램 정규 편성을 예상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가 마이크를 들기 전 전현무는 "너무 솔직하게 말하지 말아라"고 조언했다.
홍진경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정치색 논란을 의식한 듯 "이렇게 붙잡아 주는 친구가 있어야 된다. (안그러면) 욕을 바가지로 먹고 사과해야 되는 상황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보는 사람들이 재밌을까'하는 걱정이 있었다. 득이 되고 살이 되는 양질의 정보에 재미를 느끼신 것 같다. 시청자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홍진경은 빨간색 상의를 매치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사태가 확산되자 해당 사진을 삭제한 그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사태를 진정시켰다.
홍진경은 "민감한 시기에 제가 이렇게 어리석은 잘못을 저지르다니 스스로도 진심으로 어처구니가 없다"면서 "한국에서의 생활과 너무 동떨어져 오랜 시간을 해외에 있다 보니, 긴장감을 잃었던 것 같다.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제가 잘못했다.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고, 명백히 제가 잘못한 일"이라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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