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짐가방 트렁크에 넣고 '확인 또 확인'…'송도 총격범' 범행 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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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직접 제작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오늘(22일)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 가운데 범행 전 자신의 서울 집에서 커다란 짐가방을 챙겨 나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인천지방법원에서 살인, 총포·도검·화약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폭발물 관리법 위반, 현주건조물 방화 예비 등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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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직접 제작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오늘(22일)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 가운데 범행 전 자신의 서울 집에서 커다란 짐가방을 챙겨 나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인천지방법원에서 살인, 총포·도검·화약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폭발물 관리법 위반, 현주건조물 방화 예비 등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릴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31분쯤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아들 B에게 사제 총기를 발사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서울 도봉구 자택에 시너가 담긴 페트병과 세제통 등 폭발물 15개를 설치해 불을 지르려 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마련한 자신의 생일 잔치에 참석했으며 잠시 외출한 뒤 사제 총기를 들고 와 며느리와 손주가 보는 앞에서 총알을 격발했다. 총 3발 중 2발은 B씨 가슴을 향해, 나머지 1발은 문을 향했다. 범행 이후 남은 실탄만 86발에 달했다.
범행 직후 A씨는 렌터카를 이용해 서울 미사리 쪽으로 향했고, 경찰은 약 3시간 뒤인 21일 오전 0시20분쯤 서울 시내에서 A씨를 검거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마약 반응도 없었으며 정신 병력이나 전과도 없었다.
범행 몇 시간 전 A씨의 수상한 행동이 서울 도봉구 자택 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YTN에 따르면 해당 CCTV 영상은 사건 당일 오후 4시쯤 찍힌 것으로 B씨의 집으로 가기 전 커다란 짐가방을 챙겨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가방을 반복해서 확인하는 등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 주차장에 내려갔고, 이후 가방을 트렁크에 실었다.
A씨는 현재 무직으로 아내와는 20년 전 이혼했다. 경찰은 A씨의 범행을 가족 간 불화로 추정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전문 프로파일러들을 투입해 그의 정신 상태와 구체적 범행 동기를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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